페미니즘은 사실 여성을 자지와 동등하게 대우하고 같이 살아가는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자지로부터 여성이 독립하고 여성만의 국가를 세우는게 아닐까 생각함

전자가 가장 기본적인 페미니즘의 이념이지만 배우고 경험할수록 좆에 지배된 자지라는 종족은 인간인 여성과 공생할 수 없다는 결론만 나옴 전자는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나 싶음 그런 의미에서 나도 남창조주 때문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또 역설적이게도 평범하게 사랑 받고 자라서 그래서 덕분에 제정신으로 컸고 페미니스트가 되었고 남창조주가 내게 준 고통을 나와 분리시켜 정신적으로 독립할 수 있었음 이게 나에겐 페미니즘의 큰 첫 발자국인가 싶기도 함 생각해보니 웃긴게 내게 준 사랑이 고통보다 컸음에도 난 결혼 생각이 절대 없음 꼭 남창 때문만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젖괴 땜에 결혼하기 싫음ㅋㅋㅋㅋ거기다 누구도 내게 결혼을 강요하지 않아서 점점 더 자지와 가부장제로부터 멀어지고 독립하고 있다는 느낌이 듦

그 먼 옛날엔 좆같은 남창에 결혼 안 한다는 선택지가 없으니 여성들이 얼마나 좆같은 삶을 살았을까 싶고 그들이 자지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즐거운 삶을 살았을까 안타까움 그럼에도 그들이 남긴 업적이 페미니즘의 불씨가 되어 여성들이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자지들로부터 독립하는게 가능해진 세상이 되었다는게 감사함

페미니즘이란게 여러 방식과 의견이 있고 뭐가 옳다 그르다 판단하기 어려워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한다 라는 생각은 나도 수십번씩 바뀌지만 과거의 여성들 업적을 기억하고 조명하는건 비교적 쉬우니 그렇게라도 시작하려고 함 그러다 보면 미래에 어떻게 할 것인가 또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인가를 알게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 시절에도 예술에는 꾸준히 페미니스트가 있었기에 즐겁게 향유하며 더더욱 자지로부터 독립할거임

내 생각이 결코 정답은 아니지만 페미니즘의 끝이 여성과 자지의 완전한 분리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가도 좋다고 봄 일단 내 머리와 생각에서 자지를 끌어내고 육체적으로 경제적으로도 자지와 상관없는 방향으로 가는거 그게 여성의 건강과 안전에도 과학적으로 통계적으로 필수요소니까 무엇보다 여성이 정답이기에 여성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고 영향은 같은 여성에게만 받는것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함 다들 젖괴로부터 독립하자 그것들한테서 신경 끄고 나서부터 얼마나 자유로워졌는지 모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