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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토끼부리또


안그래도 아침에 부팅도 늦고 기립성저혈압까지 있는 밥인데 이젠 이불까지 둘둘 감싸고 맨살 하나라도 찬 공기에 닿으면 오들오들 떠는 어리광마저 부릴듯 그럼 해뜨기전부터 일어나서 2시간 천국의 계단 타고 온 행맨이 이제 웨이트를 해볼까 하면서 밥부리또 으쌰 들어가지고 세수도 시키고 밥도 먹이고 온 집안을 돌아댕김 밥 입으로는 "행맨 하지마 내려놔" 하는데 팔은 행맨 목에, 다리는 행맨 허리에 착 감겨서 대디의 자율주행을 즐길거같다 그래서 오늘도 행맨이 번쩍 올리기 쉽게 두 팔 쫙 벌리려는데 행맨의 목적지가 거기가 아님 방금 운동마치고 와서 뜨끈뜨끈한 몸으로 두 팔이 아니라 밥의 두 다리를 쫙 벌리고 몸을 밀어넣으면서 "베이비 춥다니까 대디가 뜨겁게 만들어줄게" 하는 행맨 ㅂㄱㅅㄷ





파월풀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