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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21:13
인별 스토리에 애들이랑 호박밭가기 귀찮지만 결국 가준다. 라는 이 간단한 내용을 구구절절하게 아무말대잔치로 존나 길게 써놓았는데 진짜 미친사람같음ㅋㅋㅋㅋㅋㅋㅋ(웃긴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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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데 내용이 대충

아니 난 당연히 너랑 네 시스터를 호박밭에 데려가고 싶지.
응? 아냐, 내 사랑, 난 호박밭이 기쁨을 죽이러 가는 곳이라고 말한 적, 절대로 없어. 그건 아마… 미안, 뭐라고? 네가 학교에 있는 작은 Brandon을 같이 데려가고 싶다고? 목소리 볼륨 조절 못 하는 그 아이? 아니면 전염병 걸린 적 있고 네 머리에 코를 비벼댔던 다른 Brandon? 뭐? 셋 다!? 세 번째 Brandon도 있는거니? 할렐-뻐킹-루야! 그래 그리고 다들 이게 불가능하다고 했지!.. 내가 다른 부모들이 합류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음 왜냐면 내가 집에 다시 가서 고양이 밥을 챙겨줘야 할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그래. 난 내가 씨발 그 고양이를 거기에 데려가야 하는 사람이라는걸 알고 있음, 알아. 안다고.
걍 너네는 신발 끈 단단히 묶고 차에 타기나해라.


이런 느낌인데 미친거같음ㅋㅋㅋㅋㅋ(좋은의미)
어떻게 사람이 덷풀수인일 수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