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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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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 칼럼과 가이드 너붕으로 둘다 다른 나라 사람이고 칼럼은 영어만 할 줄 알고 너붕은 펄럭어만 할줄 알아서 생기는 우당탕 센티넬 가이드 생활이 보고 싶다.


칼럼이 매칭 가이드 찾았다는 말에 헐레벌떡 스케줄 미루고 센터로 가서 매칭 가이드가 있다는 회의실로 갔는데 거기서 센터 직원과 이야기 하는 너붕을 보았고 눈이 마주치자마자 아, 저 사람이 내 매칭 가이드구나 라는걸 알아버림. 근데 너붕은 매칭 센티넬이고 뭐고 영어로 인사를 어떻게 하지? 나이스 밑츄? 하면서 멘붕에 빠져 있음. 그러나 매칭 가이드 만났다는 감격에 칼럼이 그대로 돌진해서 너붕을 안고서 반가움과 환희에 차서 그대로 영어 폭격을 하고 너붕은 갑작스런 상황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어버버 하면서 때아닌 영어 듣기 평가를 하는거임. 결국 펄럭어를 할 줄 아는 센터 직원과 칼럼을 데려온 다른 센터 직원의 만류에 떨어진 칼럼은 너붕이 영어를 할 줄 모른다는 말을 전해 듣고 그때부터 이미 칼럼은 혼자 펄럭어를 배우기로 마음을 먹으며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매칭 센티넬과 가이드들을 위한 언어 수업에 펄럭어가 있는지는 고민함. 없어도 따로 어학원을 찾아보겠다는 굳센 다짐을 하지만 너붕에게 칼럼은 경계대상이 되어버림. 마음의 준비를 할틈 없이 초반부터 날라든 바디 어택과 영어 폭격에 칼럼은 위험하다고 생각한것임.


더 지나 칼럼의 집에서 같이 살게된 너붕과 칼럼이 어느날 저녁 먹다가 칼럼이 먼저 번역기로

[오늘 저녁은 핫도그 먹을래요? 몇개나 주문할까요?]

하자 너붕이 번역기를 돌렸는데 나온게

[Please, hot dog world]

이래서 칼럼과 너붕이 동시에 굳었다가 칼럼른 번역기 오류 난거 알고서 웃음을 참고, 너붕은 얼굴이 새빨개져서

"아, 쓰리!!! 쓰리!!! 핫도그 쓰리라고!!!!"

외치고 칼럼은

"Oh, hot dog world~?"

하면서 너붕 놀려 먹다가 목과 귀까지 새빨개진 너붕이 쿠션으로 때리는거 아프지도 않으면서 아픈척 하며 다 맞아주는거임. 그리고는 같이 핫도그 시켜서 나란히 소파에 앉아 너붕을 위한 펄럭어 자막이 있는 영화를 틀고서 같이 핫도그 먹으며 영화를 보는거지


아무튼 그렇게 칼럼과 너붕의 동상이몽 동거와 서로 번역 어플 하나에 의지해 대화를 하지만 번역오류로 인한 소소한 코미디, 오해로 인한 칼럼의 폭주까지 얼렁뚱땅 로맨틱코미디 같은 센티넬버스가 bg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