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Pureevilbich/status/1750168797065941049

로그네이션 첫 편집본 첫 스크리닝 테스트 관객들 반응이 영화에 5개의 엔딩이 있는 것 같다였음 그래서 마지막 몇 씬을 잘라내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남 근데 탐찌가 아니 그냥 음악을 들어보라고 템프 스코어가 나오는 모든 장면이 두-두! 하는데 영화가 끝난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함 그래서 미임파5 음악감독한테 마지막 두 개의 릴 전체를 하나의 시퀀스처럼 재생하는 20분짜리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함 그 후 진행된 스크리닝 테스트 결과 점수가 급등했다고 함





엔딩이 5개인 것 같다는 반응보고 삽입된 곡들이 각자 두두!하면서 끝나서 그런 느낌을 준다는 걸 파악하고 그럼 엔딩 시퀀스 전체를 아우르는 20분짜리 곡을 만들자는 방안을 제시한 거 그 결과 관객 테스트 반응이 대박난 것까지 에피 자체가 영화같아 ㄹㅇ 탐찌 DNA에는 영화가 새겨져 있는게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