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뻘글임 걔들 욕하려고 쓴 글 아니고 충분히 이해함




한팀 살리겠다고 모든 대대가 천천히 비행하는 거, 택싱 중에 비행기 바퀴에 타서 엔진 3개 고치겠다는 거, 리터럴리 걸레짝 된 기체로 끝까지 임무 해내자는 거 전부 너무 위험하고 성공가능성이 낮은 일이니까 궁시렁 대는 거 이해함ㅠㅠ 게일이 탈인간급으로 용기 있고 노시발킵고잉인거지 근데 어짜피 상관명령이라 따라야 하는 상황인데... 느리게 비행 명령한 사람은 리드기 존인데 게일한테 이거 다 죽자는 건데요. 한마디 하고 그 비상탈출 하자던 친구는 한번 기강잡았는데도 또 난리치고...... 그 게일클레븐인 거 너네가 제일 잘 알잖아 한번 믿고 가주면 안되나 싶은 마음도 드는 것이....

존의 경우를 보면 존이 다같이 속도 줄여서 간다 했을 때 블레이클리는 눈에 많은 말을 담고 있었어도 군말 없이 예. 하고 따름. 난진짜 이거보면서 저녀석들 존한테는 게일한테 하듯이 못할 거면서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허허실실 애들 친구처럼 대하는건 존인데.... 게일이 아무리 기강 안잡고 부드럽고 만만하게 생겼어도 그렇지.....

머 애들한텐 요놈들봐라?그래...이해한다... 정도의 감정이고 <똑같은 존경의 대상이지만 존보다 만만한 게일> 이게 생각할수록 너무 꼴리는거임.... 존이 그렇게 우습게 굴어도 숫놈들은 진짜 알파메일을 알아보고 존 눈치만 보는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알파메일은 자기 머리 위에 와이프 올려놓고 떠받들며 사는 놈인걸.... 게일은 그럴수도있지'ㅅ' 하고 넘기는데 존이 애들 게일한테 기어오르는 거 보고 개빡쳐서 한번 기강 잡는 것도 보고싶어짐

존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