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3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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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22:24
나붕 꿀터에서 자꾸 이상한게 보임
거기 구조가 좀 신기한 구조인데 출입구 쪽에 바로 회의실이 있어서 거기에서 회의를 하거든? 근데 회의실 지정좌석이 있어서 나붕은 항상 출입구가 있을 벽면을 보고 앉음
그 출입구 방향 벽 말고는 완전 다 유리벽이라서 시선만 돌려도 안 쓰는 사무실이 있는 곳을 볼 수 있음 근데 거기에서 앉아있으면 유리창 밖에서 계속 이상한게 보임... 막 엄청 무서운 귀신이라기에는 뭐하고 딱 다리만 보임 그니까 완전한 다리가 아니라 무릎 밑 종아리-발 <<<이렇게만 존재하는거임
되게 하얗고 긴 종아리인데 백지장처럼 하얗지는 않고 물체가 불투명한...?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음 ㅅㅂ 여하튼 그게 회의실 밖을 뚜벅뚜벅 지나가는데 발 모양까지 섬세해서 잘못 본거라고 생각을 못할 정도임 그건 항상 출입구 쪽을 향해서 나가더라고
근데 가끔 가지런히 발을 모아서 이쪽을 볼때면 좀 소름돋음
거기 구조가 좀 신기한 구조인데 출입구 쪽에 바로 회의실이 있어서 거기에서 회의를 하거든? 근데 회의실 지정좌석이 있어서 나붕은 항상 출입구가 있을 벽면을 보고 앉음
그 출입구 방향 벽 말고는 완전 다 유리벽이라서 시선만 돌려도 안 쓰는 사무실이 있는 곳을 볼 수 있음 근데 거기에서 앉아있으면 유리창 밖에서 계속 이상한게 보임... 막 엄청 무서운 귀신이라기에는 뭐하고 딱 다리만 보임 그니까 완전한 다리가 아니라 무릎 밑 종아리-발 <<<이렇게만 존재하는거임
되게 하얗고 긴 종아리인데 백지장처럼 하얗지는 않고 물체가 불투명한...?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음 ㅅㅂ 여하튼 그게 회의실 밖을 뚜벅뚜벅 지나가는데 발 모양까지 섬세해서 잘못 본거라고 생각을 못할 정도임 그건 항상 출입구 쪽을 향해서 나가더라고
근데 가끔 가지런히 발을 모아서 이쪽을 볼때면 좀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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