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26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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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15:21
남작가들은 없다는게 빡치네ㅋㅋㅋㅋㅋㅋ 요샌 남작가 책 안 읽긴한데 아이가 자기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쓴 기혼 남작가는 못 본듯(있을 수도 있는데 뭐...있었나? 싶음) 거기다 자식 얘기 해봤자 잘 커줘서 고맙다느니 너희가 사는 세상은 어쩌고 아버지도 이런 기분이었겠다느니 하면서 뜬구름 잡는, 무슨 시상식 소감 같은 얘기만 하고 육아+일을 병행하는 어려움이나 곤란함, 죄책감과 공허함 같은 건 없음 ㅅㅂ 그러면서 여자가 이런 부분을 안 쓰면 그놈의 '모성애' 찾았겠지...
또 적잖은 여자작가들이 자기 남편은 많이 '도와줬다'느니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꼭 쓰는데 이것도 많은 생각이 듦(뭐 다정하고 집안일 잘 하는 남편도 있긴 하겠지만 솔직히 사회적인 시선에서 너무 남편 욕먹기 싫은 거 쉴드해주는 느낌도 있어서)... 자손을 낳고 싶다는 욕구가 사실 인간에겐 너무 당연한 거라 애 낳은 여자들을 욕하는 건 아닌데 이런 거 보면 진짜 여자에게 출산은 득될게 없는 것 같음...
(같은 분야 일하는 여러 사람 경험 모아놓은 비묺 읽는데 기혼+출산경험 있는 여작가들은 다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데 남자만 꽃밭이라 짜증나서 쓰는글 / 무슨 책인지는 말 안함..)
또 적잖은 여자작가들이 자기 남편은 많이 '도와줬다'느니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꼭 쓰는데 이것도 많은 생각이 듦(뭐 다정하고 집안일 잘 하는 남편도 있긴 하겠지만 솔직히 사회적인 시선에서 너무 남편 욕먹기 싫은 거 쉴드해주는 느낌도 있어서)... 자손을 낳고 싶다는 욕구가 사실 인간에겐 너무 당연한 거라 애 낳은 여자들을 욕하는 건 아닌데 이런 거 보면 진짜 여자에게 출산은 득될게 없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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