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453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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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12:25
의역ㅈㅇ
인터뷰어가 네이든 캐릭터 연기에 대해 물었을때
오작이:
(캐릭터의 연기, 창조는) 내가 가진 것들, 나의 경험을 근간으로 하는 것이지만, 또한 나와는 전혀 다른 어떠한 사람의 삶과 내 자신을 연결하는 것이에요.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장소에서 영감을 찾아야 하죠.
가깝게 지내는 천체물리학자 친구가 있는데, 술을 많이 마셔요. 머리에 돌아가는 게 너무 많으니까 시끄러워서 머리를 비우려고요. 바비 피셔 같은 사람도 떠올렸어요. 엄청나게 똑똑했고, 가난했지만 독학으로 성공했던 - 그러나 굉장히 어둡고 인간을 혐오하며 자신의 삶에 화가 나 있는 사람이요.
>> 알콜중독 인간혐오 네이든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했는지 보여주는데 ㄹㅇ 본업잘하는 교주가 최고다
여기 인터뷰에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좋음 전형적인 라틴계배우의 역할 고정되는 거 피하려고 아무리 흥미로운 프로젝트여도 스테레오티피컬 역할은 거절하기도 했다고 한거나,
sf적으로 ai 등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을 때 인간은 대체로 자신들이 창조한것(정치적 또는 사회경제적 시스템이나 산업 등등)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그것에 종속되곤 하는 것 같아서 자기는 살짝 부정적으로 본다고 하거나 질문 하나하나 진지하게 대답해주는거 넘좋음 뇌섹남이야 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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