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516229
view 265
2024.11.27 01:12
털썩 주저앉아서 존나게 움

배경인 공간만 봐도 상실 죽음 적응하기 다룰 것 같았는데 웃긴 상황 사이에 수제버거처럼 꽉꽉 채워줘서 저항감 없이 아아악 울다가 웃으면서 봄

우정하고 사랑 그리고 인류애 꽉 차오름
굿플레이스가 죽은 이후의 나, 더 나아질 수 있는 나를 다루는 현재부터 시작하는 장기 프로젝트 미래 이야기라면
스파이가 된 남자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알차게 쓰는 것이야말로 더 나아지는 나. 라는 아주 짧은 동안의 현재를 다룬 이야기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