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47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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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7:02
제목이 좀 많이 축약됐는데 어렸을때 미술학원에 갔을때 일임
내 또래 다른 수강생들은 칠판보고 그림자 이론 수업 듣고 데생 연습하는데
나 혼자 학원 구석에 벽보고 앉아서 색연필로 그림을 그렸었거든?
걍 알록달록한 명화들 주로 꽃이나 과일 정물화를 a4에 프린트 된거 한장 주고 스케치북에 따라 그리라고만 했음 피드백도 거의 없었고 밑그림을 연필로 뭘 어떻게 하라거나 그런 지도같은것도 아무것도 없이 걍 색연필로 맨종이에 냅다 전부 따라 그리라는 거임 그래서 혼란스러웠지만 열심히 따라 그려서 학원센세 부르면 걍 슥 보고 다른 그림 주고 그랬음
당시 나는 그게 기분이 나빴던게 나랑 동갑이거나 두어살 많은 xy들 포함 다른 애들은 다 학원센세랑 데생 공부=멋있고 진짜미술같은거 하는데 나는 혼자 구석에서 벽보고 앉아서 선생님도 없이 피드백도 미술 이론도 못듣는게 되게 차별받는거 같았음
근데 어렸을때라 소심해서 센세한테 물어보진 못하고 나중에 nnn년 지나고 그때 일 생각나서 창조주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는 돈 똑같이 냈는데 왜 다르게 가르치냐고 어이없어하셨단 말임?
그러다가 갑자기 지금 드는 생각이
혹시 저 색칠 시켰던것도 나름 그림 공부였던 건가? 그때 나말고 다른 애들이 하던 데생이 어려운게 아니라 구/원뿔/정육면체/원기둥 이런것들이었거든 ㄹㅇ 기본에 개노잼인거
그러면 나는 기본 데생 건너 뛰고 나름 색 공부....를 한건가...? 내가 그때 초급식이라 어려서 삼원색 같은 이론 공부는 안시키고..?
진짜 뜬금없는 ㅃ질문인데 개붕적으로 되게 기분 나쁜 기억이라 그것도 나름 교육의 일환이었던거면 좀 찝찝한게 사라질거 같다
내 또래 다른 수강생들은 칠판보고 그림자 이론 수업 듣고 데생 연습하는데
나 혼자 학원 구석에 벽보고 앉아서 색연필로 그림을 그렸었거든?
걍 알록달록한 명화들 주로 꽃이나 과일 정물화를 a4에 프린트 된거 한장 주고 스케치북에 따라 그리라고만 했음 피드백도 거의 없었고 밑그림을 연필로 뭘 어떻게 하라거나 그런 지도같은것도 아무것도 없이 걍 색연필로 맨종이에 냅다 전부 따라 그리라는 거임 그래서 혼란스러웠지만 열심히 따라 그려서 학원센세 부르면 걍 슥 보고 다른 그림 주고 그랬음
당시 나는 그게 기분이 나빴던게 나랑 동갑이거나 두어살 많은 xy들 포함 다른 애들은 다 학원센세랑 데생 공부=멋있고 진짜미술같은거 하는데 나는 혼자 구석에서 벽보고 앉아서 선생님도 없이 피드백도 미술 이론도 못듣는게 되게 차별받는거 같았음
근데 어렸을때라 소심해서 센세한테 물어보진 못하고 나중에 nnn년 지나고 그때 일 생각나서 창조주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는 돈 똑같이 냈는데 왜 다르게 가르치냐고 어이없어하셨단 말임?
그러다가 갑자기 지금 드는 생각이
혹시 저 색칠 시켰던것도 나름 그림 공부였던 건가? 그때 나말고 다른 애들이 하던 데생이 어려운게 아니라 구/원뿔/정육면체/원기둥 이런것들이었거든 ㄹㅇ 기본에 개노잼인거
그러면 나는 기본 데생 건너 뛰고 나름 색 공부....를 한건가...? 내가 그때 초급식이라 어려서 삼원색 같은 이론 공부는 안시키고..?
진짜 뜬금없는 ㅃ질문인데 개붕적으로 되게 기분 나쁜 기억이라 그것도 나름 교육의 일환이었던거면 좀 찝찝한게 사라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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