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7302160
view 4313
2024.10.07 01:30
모르는 사람이면 어카지;;
흉흉한 세상이라 개쫄아있으면
어 그 (이름) 아니에요? 하겠지
맞으니까 뒤돌아봤겠죠? 라고 혼자 속으로만 생각하고 소심하게 맞는데요... 하면
맞구나 기억 안 나? 나 나일이야 함
고등학교 동창이었던것임 너무 멋있져서(^^) 못 알아봤다 미안하다 하면
좀 서운해하는 눈치임
솔직히 나였어도 섭섭했을 것 같아서 미안해하고 있으면
미안하면 밥 쏠래? 함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밥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알겠다함
대답하자마자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식당 데려감
당황스러움
근데 얘가 성격이 좋아서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별로 안 어색함
맥주도 한두잔 하고 계산 하려는데
계산했다함
친구 못 알아보고 밥 얻어먹은 사람 됨
당황하는 나 보고 웃겨 죽으려고 함
그렇게 웃긴가 싶음 난 잘 모르겠음
다음에는 나보고 사라고 함
이거 수작인가? 싶어서 쳐다보면
티나도 한 번만 봐주라 나 10년 기다렸어
길나일너붕붕
https://hygall.com/607302160
[Code: f819]
- IMG_4937.gif(9.15MB)
- IMG_4939.gif(9.00MB)
- IMG_4938.gif(9.90MB)
- IMG_4934.gif(11.16MB)
- E28A4BB6-1B7D-466B-ABD6-722370C2875A.gif(3.66MB)
- 7A8A3DC5-E698-4C1B-BF63-84463A26DA4B.gif(3.80MB)
- FFD9CB50-6DE5-4417-B55F-A0257DBA678A.gif(747.1KB)
- Internet_20211212_155409_3.gif(3.23MB)
- Internet_20211212_155409_4.gif(3.46MB)
- 8576cb6ca1adaff73ecee48fb4b65644.gif(1.88MB)
- A64A3F3F-13AC-431A-AD0D-38D89B2656F1.gif(1.7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