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문수사 하다가 용의자가 들렀다는 인형 매장에도 찾아가게 되는데 이 인형매장이 요즘 한창 인기많다는 그 말랑토끼인형 파는 그런 곳인 거임 첨엔 매장 안 가득 있는 인형들엔 관심없다가 매장 주인한테 용의자 인상착의 듣고 나가려는데 그때 딱 마주치는 거임


토끼잖아...?

매장주인은 이 형사가 감탄문처럼 작게 속사이는 말에 네, 요즘 잘 팔려요. 이건 특히 없어서 주문해야 두달 후에 받는답니다. 깨알영업력 자랑하는데 그 인형이 바로



애기들한테 보통 사주는 그런 족구만게 아니라 존나 제일 큰 토끼인형 ㅋㅋㅋㅋ(사진은 구글줍) 머리도 케니보다 훨씬 커서 케니 경찰모 씌워질까 싶은 그런 인형인 거임 ㅋㅋㅋ



이걸로 하나 포장해주십셔
(아 이건 주문을 넣으면-)


ㅋ.....

결국 매장에 하나 있는 진열상품 반갑에 받아온 테리가 차 조수석에 소중하게 싣고 ㅋㅋㅋㅋㅋ 케니 데릴러 가는데 케니가 당연하게 조수석 문 열면 아 오늘은 동행 있어서 토끼 너는 뒷좌석 타야 해 하면서 혼자 존나 낄낄거리는 테리쉑 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선물이 저만한 먹을 거였으면 하는 케니...)



어쨌든 테리 선물이니까 옆구리에 끼고 집에 가서 버드가 갖고 놀게 소파에 앉혀두는데 그걸 본 버드가


경기 일으키듯 울어버리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토끼가 좀 많이 크고 못....이라 ㅋㅋㅋㅋㅋㅋ


하는 수없이 방에 가져가는 케니인데 첨엔 아 무슨 인형을... 차라리 먹을 걸 주지...하다가 어느새 저 말랑말랑거리는 거 자꾸 손으로 주물주물하다가 나중엔 푹 파묻혀서 잠도 자고 끌어안고 하게 되는 거 보고 싶다 



테리케니 슼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