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곶ㅈㅇ... 24:00부터 놀즈 숀레비랑 맨중맨 얘기하면서 칭찬하다가 인터뷰어가 앞서 질문한 “이 모든 일들(영화관련 등)을 하고 그걸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게 힘들지 않느냐” 하는 질문에 대답하는데


- 힘들긴 하지만 그걸 쉬워보이게 하는 것까지도 우리 일이다. 하지만 때때로 과하게 자극을 받고, 힘에 부친다고 말하지 않으면 거짓말이다. 가끔 내 머릿속이 입보다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그걸 조절하기 어려울때가 있는데, 그럴땐 기분이 정말.. 이상하다(weird). 도저히 진정할 수 없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그대로 멈춰버린다.
그런 경우는 늘 있어왔는데 휴와 함께 있으면 그 모든 일들이 조금 쉬워보인다. 그(맨중맨)에게 “buddy, 머리가 너무 아파서 못하겠어.” 라고 하면 그는 “내가 할게, 가서 쉬고 있어.” 라고 이야기하며 정말 그렇게 한다.


이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친거 아니냐고 진짜.........
그리고 이 뒤에 여러분이 만약 제가 그냥 웃으면서 휴를 바라보기만 하고있는 인터뷰들을 보신다면 그건 집중력이 흐트러지거나 그런게 아니라 조금 힘들어서 휴가 말한대로(좀 내려놓고 쉬어라) 따르려고 노력하며 스스로 wash over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거라고 함 그리곤 휴는 이런 저보다 훨씬, 항상 침착하고 에너지 분배를 잘하는 능력을 지녔다고 칭찬함...


진짜 둘 관계 대체 뭔데..........개붕적으로는 불안장애 있는 놀즈한테 맨중맨이 얼마나 든든하고 의지되는 존재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서로한테 한없이 다정벤츠한거 미쳤다 진짜 남우영 남사영 ( 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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