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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시리즈 전반적으로 한 이야기긴한데 글내용은 오늘 개봉한 첫째날 이야기...ㅇㅇ
별거없는 뻘감상인데 ㄱㅅㅍ라고 한건 조금이라도 글속 뉘앙스에 스포느낄 눈치빠른 붕들이 있을거같아서 ㅋㅋ





루피타샘이 어떤 상황의 인물인지 약간 숨긴채 홍보중인가? 공개된 시놉이나 예고만 봤을땐 루피타가 고양이랑 같이 외출 나왔고 우리가 아는 그 세계관에 던져지고 그러다 조셉에릭을 만나는? 그런건줄알았는데 루피타샘 첫등장하자마자 이 영화의 결말에 예상이가는.. 그런게 있음
사실 이 시리즈 외계크리처의 공포감은 1,2편으로 우리가 충분히 알지만 첫날이라는 특수성때문에 액션이랑 서스펜스도 적절히 나온거같긴한데 일단 이 시리즈는 역시 끝까지 인물 중심으로 진행됨
요즘 헐리웃에 비현실적인 거대한 세계관에 던져진 작은 인물에 포커싱하는게 트렌드인거마냥 쏟아진 작품이 셀수도없는데 호불호가 갈리는건 어쩔수없는 부분인듯..

난 그래도 이번 첫째날은 호 쪽인게 루피타뇽이랑 조셉퀸 연기에 완전 반함
특히 조셉에릭같은 경우는 주어진 캐릭터 배경설정도 진짜 아무것도 없는 상태나 마찬가진데 연기로 하드캐리함.. 이사람한테 옆자리 한켠 내주고싶고 끝까지 살았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이 가는 연기를 함
그리고 루피타샘 완전 주인공 그자체.. 샘의 부침과 고통이 이 아포칼립스보다 더 강렬하게 관객에게 전달되게끔 그런 연기를 해냄.. 감탄만나옴..
여튼 둘다 이 영화가 진행되는 개연성을 부여하는 연기를 해주더라 그래서 대만족이야
두 배우 교주면 꼭 봐라!
2024.06.27 01: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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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두 배우에게 푹 빠져서 봤다.. 극한 상황에 던져졌지만 서로를 위할 줄 아는 그 둘의 연기가 너무 좋았어
[Code: 51b7]
2024.06.27 02: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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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생각해보니 그런 비현실적인 세계에 완전 몰입하고 같이 마음 졸이게 만든 건 배우들의 연기였던 거 같음 너무 공포스러워보였고 인정 있어보였어
[Code: be1b]
2024.06.27 21: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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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캐스팅 진짜 잘한 것 같아 둘 다... ㅠㅠ
[Code: a9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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