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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02:02
괴롭지 않은 부분이 없었지만...개인적으로 마지막의 마지막 부분도 인상적이었음
도니가 바에서 술 시키고 음성메세지 듣고 무너쟈서 우는데 음료가 나오고 계산할 지갑이 없다는걸 알게되잖어
근데 거기서 바텐더가 그건 제가 살게요 하는데 도니가 마사를 처음 본 날이랑 표면적인 상황은 비슷하잖아 울고있는 손님이 계산을 할 수 없어서 바텐더가 그냥 음료를 줬다
근데 도니는 하필 그 대상이 문자그대로 미친 스토커였던거고...그냥 하필이면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원래있던 트라우마에 또다른 범죄까지 겪게 되는게 진짜 무슨 교통사고나 테러 같이 느껴졌음...실화 바탕이라 더 숨막히고 ㅅㅂ
쨋던 이 드라마를 만듦으로 이 사람이 좀 치유되고 괜찮아졌으면 좋겠다,,,
2024.05.10 02: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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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결말의 술집씬이 무슨 의미인가 생각해봤는데 너붕글 보고 나니 이해되네 결국 작가의 트라우마는 해결되지 못한채로 끝나서 찝찝하면서도 그래서 더 현실적인것 같고.. 상담 받았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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