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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06:57
새삼 느낀건데 도비가 해리 구하러 왔을때 처음에 겁을 먹긴 했어도 애가 정말 많이 용감했네.

불과 작년만해도(혼혈왕자에서) 도비는 말포이를 나쁘게 말하는 것도 힘들어 했는데 (욕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나쁘다고 말했을 뿐인데도 부들부들 떨면서 불타는 벽난로 안으로 뛰어들려고 했음)

근데 죽성에는 말포이네 집 커다란 샹들리에 떨어트리고, 주인 지팡이 빼앗고, 주인들 보는 앞에서 자긴 자유로운 집요정이라고 외침..

집요정 처지가 진짜.. 존나 존나임. 마법사놈들이 오죽 신경을 좆도 안쓰고 살았으면 순간이동 금지 마법도 집요정들한테는 무쓸모라는거. 그 허점으로 도비가 여러 생명 살렸다는 점이 존나 미치겠음.

마지막에 도비가 너무 용감했어. 그게 눈물이 난다 ㅅㅂ..
2024.05.02 06: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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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는 집요정계의 역사 속 위인이 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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