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골댕이는 능글능글하고 말하는거 개웃기고 매를 버는 주둥인데..
사실은 눈치밥 먹고 살아서 주눅든 상태고 자신감 없어서 앞장서서 뭐하는거 싫어하고 주인공한테 의지하는거 존꼴이야
근데 원래 성격은 결단력있고 좀 날카로운 타입인 것 같아서 더 좋음
그리고 이런 애가 연애한번 못해본 아다라 첫 연애 상대인 주인공한테 순종적인거 존맛 평소에 말 진짜 잘 듣더라ㅋㅋ

인퀴 골댕이는 기본적으로 상냥하지만 가끔 이 정도까지..? 싶을 정도로 무심하기도 하고 겉으론 아무 문제없이 멀쩡해보이는데..
사실 속은 엉망이라 테라피가 시급한 상태라는게 존꼴
근데 마라맛 인생때문에 너덜너덜한 상태에서도 주인공한테는 존나 다정하고 선배 골댕이보다 더 순종적인거 맛나다
그리고 인퀴가 명령만 내리면 자기 인생까지 바로 희생할 수 있다는게 ㄹㅇ 미친것같어 지독한 순정순종남;

입체적인 성격의 아다가 순종적으로 구는게 제작사가 미는 김찐거 같은데 ㄹㅇ 맛잘알임
이 집 김찌 너무 맛있어 캐릭터 빌딩 존나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