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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17:55
그런데 그게 합숙에서 연습 시합하다가 대만이랑 얽히면서 그런거겠지 서태웅 처음엔 무표정하게 응 괜찮아 했는데 손목 돌리려다가 눈썹 찌푸리니까 백호한테 쫓겨났을거임(힘으로 쫓아낼수 있는 사람)
몇시간후, 안감독님의 차를 타고 병원에 다녀온 서태웅이 여전히 멀끔한 얼굴로 반깁스를 한채 체육관에 들어선 순간, 낮부터 뭐 마려운 강아지마냥 불안해하던 대만이가 손에 들고 있던 농구공을 툭 떨궜을거야 그렇게 대만이가 자발적으로 합숙 내내 태웅이 돌보는거 보고 싶다

사실 보고 싶은건 그거였음.. 서태웅 욕조에 들어가 있는데 대만이가 머리 감겨주는거.. 고개를 젖히고 있는 태웅이 앞머리를 말끔하게 손으로 뒤로 보낸 대만이가 조심스레 물로 머리카락을 적시고 있으면 눈 감고 있던 태웅이가 슬쩍 눈을 뜨고서 대만이 보고 있는거 보고 싶었음.. 입을 뾰죽이 내민 모습이 제법 집중한듯 싶었겠지 그러다가 이마라인도 예쁘네 생각하던 대만이가 태웅이 얼굴 슬그머니 내려다보다가 태웅이랑 딱 눈 마주쳤음 좋겠다 제발 저린 대만이가 놀라서 샤워기 든 손을 내리는데 그 바람에 서태웅 얼굴에 물 맞고 그러겠지
대만이는 죄송하다고 잉잉거리고 있는데 서태웅은 멀쩡해진 시야로 고개 숙인 대만이 머리 내려다보면서 아까 시선이 마주치던 순간 떠올리고 있었음 좋겠다
2024.06.27 18: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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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연반탱댐 분위기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
[Code: d6ff]
2024.06.27 18:05
ㅇㅇ
모바일
센세..연반탱댐 더주세요..
[Code: d6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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