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이름부르면서 열에 달뜬 아트 나왔음 좋겠다


패트릭은 꿈속이란 자각도 없이 친구가 자기 위에 올라타 있는 걸 멍하니 보고 있는데 아트가 그런 자기 보고 샐쭉 웃고는 패트릭, 나아 하고 싶은데.. 하고 자기 이끄는 요망함에 저도 모르게 바로 기립하겠지..



그러고 무슨 정신으로 여기까지 온 줄 모른 채 제 밑에서 헐떡이는 신음 소리내는 아트 패트릭 열심히 박아대다가 아트가 아... 패트릭, 너무 좋아.... 하고 눈 초승달로 접어 웃으면서 눈가에 고인 눈물 똑 떨어질 때


헉 하고 깨버리면 좋겠음 그리고 짹짹 거리는 새소리에 자기가 친구를 상대로 몽정했다는 걸 깨닫고 아침부터 패닉와서 답지않게 shit... 읇조리는 패트릭...


누가 줬음 좋겠다

보고싶다 응...



패트릭아트 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