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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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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아버지 방쪽에서 물먹은 야메떼구다사이, 이 소리가 항상 들리겠지 ..

매일같이 들리는 오메가 울음소리 
노부는 애써 무시하는데 자꾸 자꾸 그 울음소리가 가여워지고 흘러나오는 향기에 이 사람은 과연 어떤 오메가일까 궁금해졌으면 좋겠다




아버지는 평소 금욕적이라 생각했는데 요새들어 좀 기이하게 자꾸 한 오메가한테 집착하면서 거칠게 몰아붙이는거
그러다가 어느날 아버지가 며칠간 일정으로 집을 비우셨을때 처음으로 마치다랑 눈 마주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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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어쩔수 없는 아버지 자식이구나. 
했으면 ...










노부는 아버지처럼 같은행동 반복하지 않으려고 분명히 자기는 다정하게 대해주고 싶다고 마음 먹을거 같다.

아버지를 몰락시키고 자기가 마치다 온전히 가지고싶어서 갖은 수를 다 쓸거임

아무도 없는 집에 단둘이 마치다랑 노부 자신만 남았을때 자기도 모르게 기이한 정복욕과 소유욕이 솟구칠거같다
조심조심 대했던 평소와는 다르게 눈빛달라진 노부 떄문에 마치다가 겁 먹는거 



이제 그사람 없으니까 겁먹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노부인데 눈알은 돌아있음
구두도 안벗고 양복 입은채로 뚜벅뚜벅 걸어와서 마치다 허리 냅다 끌어안고 미친듯이 키스했음 좋겠다

이제 우리 방해할 사람 아무도 없다고, 당신은 온전히 내거라고 되뇌이면서 미친듯이 씹어재끼는데 마치다는 페이스 못따라가서 숨 히끅히끅 넘어갈듯
배드룸에도 못들어가고 로비에서 한꺼풀 한꺼풀 벗겨지는 마치다는 찬공기에 덜덜 떨었으면 좋겠다


-왜 떨어요? 내가 무서워요?
-....


마치다는 눈도 못마주치고 덜덜 떨거임 그래도 노부는 하얗고 마른 배를 지나 다리 사이로 들어가는 제 손을 막을수가 없음
목소리에만 물기가 가득한줄 알았더니 작은 구멍 안으로도 찰박찰박 물소리가 가득하니까 손짓이 더욱 거세졌음
힉힉 거리면서 제몸 가누지 못하고 나풀거리는 마치다 들쳐엎고 자기방으로 데리고 들어가겠지 


씹을데 안씹을데 다 씹어먹고 아버지 흔적이 있으면 더 쎄게 물어서 자기걸로 덮는 광공노부

갑자기 그거 다 받아내느 마치다는 아파서 흐읏, 읏 잇사이로 가여운 소리만 나겠지
너무 아픈나머지 기어이 발간 입술에서 야메떼 소리가 나올거 같다.


그때 노부는 미친듯이 애무하던 행동 뚝 멈추고 마치다 쳐다볼거임

처음과는 다르게 본인도 이 가여운 오메가에게 집착하고있는 자기 모습에 심장 덜컥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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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