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결정은 의외로 확확 잘 내리지 않음??
뒷일 안 생각하고 일단 질러야하는 거 있잖아
둘이 살 집 사버린 것도 그렇고 프로포즈도 그렇고
결혼식 하자고 먼저 말하는 것도 그렇고
결혼?했으니까 부모님들이랑 가족처럼 지내자고 먼저 말한 것도, 싸우면 먼저 섭섭하다고 말하는 것도 하루타 쪽이고

마키는 섬세하고 생각이 많은데 그러면 불안이 높을 수 밖에 없단 말임?? 하나하나 다 따져보고 결정하는데
하루타는 몰라 좋으니까 일단 고~ 이런 느낌 행동파
시즌1에서는 헤테로고 둔감해서 진짜 자기맘 잘 모르니까 갈팡질팡했던듯??
근데 일상에선 마키가 예민하니까 소소한 물건 하나 볼때도 호불호도 더 확실하고 하루타는 난 다 좋은데~ 요런 느낌

성격은 마키가 더 세보이는데 부드러운 게 더 강하다고 위기상황일 때는 하루타가 더 강할지도 모르겠다는 캐해가
이번에 하루타 엄마 만나는 거 보고 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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