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 키요이 동경하면서도 아 저 인싸애들.. 힘들다..(절레절레) 할것 같음
키요이 무리 왁자지껄한거 보기만해도 기빨려서 딱히 친해지고 싶지 않을듯ㅋㅋㅋㅋ
운동도 축구나 농구 같은 단체 스포츠 이런거 보다 홀로 수련하는 검도 할것 같은데 그래도 내면은 히라라서 키요이에 대한 덕력 주체 못하고 열심히 타이어 후드려팰듯






그렇게 검도부 에이스 먹는 히라

먼가 히라 키도 커서 도복 엄청 잘 어울리고 결정적으로 호구 벗고 땀에 젖은 앞머리 휙 쓸어넘기는거 존잘일듯한데..

그러다 우연히 지나가던 키요이가 창문 너머로 광공처럼 앞머리 휙 넘기는 히라랑 눈 마주치는거지
하필이면 대련이 잘 안풀려서 살짝 인상 쓰던 와중에 천사랑 눈마주쳐서 깜놀한 히라 내적갈등하다가 어색하게 웃어주는데 그날 이후 키요이 가끔 검도부실 앞에서 서성거리는거 보고싶다





검도부에도 친구 있나보다,, 누굴까싶어 괜히 부원들 의심하고(?) 질투도 좀 해보는데 가끔 자기한테 시선 꽂히니까 인사 안하기도 뭐해서 히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키요이군, 아는 척하고 살짝 고개 끄덕이고 하겠지


그렇게 조용하던 히라 인생에 계타듯 키요이랑 인사하는 사이로 발전해서 혼자 상투스 추면서 만족하는데 그런 키요이가 수학여행 갈때 버스 옆자리로 히라 간택해서 반 뒤집어지는거 보고싶음
카메지로 돌보고 있는데 갑자기 키요이가 얘랑 앉을래 하고 빼도박도 못하게 어깨동무해서 뭐여 시발 살려줘요,, 하고 부담스러운 히라 보고싶음

여튼 E무리에 홀로 난입하게 된 I 보고싶다


앎그 히라키요이
맇쿠유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