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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1:17
비몽사몽한 채로 안겨오는 게 미치도록 귀엽고 사랑스러워서겠지. 잠긴 목소리로 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몸은 전혀 밀어내는 기색 없고 흐물흐물... 노부가 당기면 당기는대로, 벌리면 벌리는대로 힘없이 움직일듯. 한참 잠에 빠져있던 몸이라 뜨끈따끈하고 괜히 더 부드러운 것 같고, 가슴팍에 얼굴 비비며 웅얼대는 즈그 케이 얼마나 예쁠까. 찹쌀떡 같은 엉덩이 주무르고 잘록한 허리 쓰다듬으면서 딱딱해진 유두도 꼬집으면 힘 없는 몸 튕기면서 신음할 거임. 좁은 구멍에 젤 듬뿍 바르고 쑤셔 넣을 땐 잠 확 달아나서 종아리로 노부 허리 감싸고 키스해달라고, 안아달라고 조르는 목소리도 엄청 야할듯... 그렇게 정신 없이 진득하게 부부 ㅅㅅ 하다 보면 새벽 3시쯤 되고 섹후에 밀려오는 졸음에 마치다는 다시 쌔근쌔근 꿈나라로 가겠지. 노부는 나체로 조용조용히 돌아다니며 물도 떠다 마시고 바닥에 널브러진 러브젤이랑 베개 같은 거 주워서 정리도 하겠지. 아침에 해 뜨면 즈그 케이 허리 아플까봐 뜨거운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도 해줄 것 같다 ㅇㅇ


노부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