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펄럭에 라이센스로 올라온거 본적있고 브웨버전 오슷 너무좋아해서 가사 다 알고 잇엇는데

그래서인지 첫장면에서 사람들 모여서 노래부를때부터 눈물 터졋음 ㅠㅠㅠ 슬픔 감추려는 아릐 표정이 너무 안타까워보이더라.. 친한친구 그렇게 됐는데도 사람들은 마녀 죽었다고 좋아하고 있고 그리고 그 축하를 가장 먼저 선두에 서서 이끌어야 한다니 엉엉

개처울었던 장면2
오스더스트 볼룸에서 둘이 같이 춤추는거 그 장면에서 난 사랑을 느꼈음... 말 안해도 서로 고마워 미안해가 전달된다는거 그게 화면에서 느껴졌음 아 진짜 개질질띠햇다

개처울엇던 장면3
마지막 장면 전부다... 글린다가 망토 둘러주는 장면에서 1차로 개터지고 디파잉 그래비티 하이라이트 시작된 장면에서 2차로 ㅈㄴ움... 아...

개붕적으로 아쉬운 점도 있긴 한데 공연의 특성상 뮤지컬이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는 어떤 서사나 감정 연기 연출 이런것들이 영화에서 진짜 괜찮게 보완돼서 올라온거 같아서 완전 만족했음

그리고 더빙을 ㄱㅇ뮤배들이 해서 노래볼때 편하긴했다 이문단 내용 문제되면 삭제하겠음

근데 아릐랑 신시아 목소리로 듣는 위키드도 궁금해서 오늘 저녁에 바로 2차 뛰려고;; 너무재밋다

+) 중간에 이디나 멘젤이랑 크리스틴 체노워스 나오더라??!!! 개깜짝놀랏는데 너무 좋앗음 ㅠㅠ 초대 캐슷팅이 뮤 리멬 영화에 나오다니 그리고 모리몰 학장님 양자경인줄 몰라서 깜짝 놀랐음 ㅋㅋㅋㅋ 연기 진짜 대박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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