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십육은 메가트론이 되면서 ㅈ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니까 와 개쩐다..... 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더빙 2회차 뛰니까 오라이언은 옵티머스가 되면서 확 변한다기보다는 중간중간 천천히 성장하고 있더라고
이거 가장 잘 느껴진게 오라이언이 광부들 앞에서 연설하는 씬이었는데 이부분 원판은 너무 갑자기 무게잡아서 토르같긴 했거든?ㅋㅋㅋ큐ㅠㅠ 근데 더빙에서는 목소리 자체는 그대로 가져면서 톤 조절만으로 존재감이 생기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완전히 옵티머스가 된 뒤에 다시 첫만남 장면 나올때는 또 금방 오라이언 목소리여서ㅠㅠㅠ 미쳤다고 생각했음
목소리를 과장해서 바꾸지 않는 선에서 미묘한 톤차이만으로 오라이언/옵티머스가 구분되는게 진짜 개신기했다




트포
2024.10.02 01:47
ㅇㅇ
모바일
ㄹㅇ
[Code: 9708]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