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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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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3도 ㅅㅍㅈㅇ

그냥 오프닝 초반부에서 어..?했던거

핵 떨어질때 야시다가 포로들 갇혀있던 창고문 열어주고 어서 가라고 보내주고, 그리고 우물에 갇힌 로건도 걱정해서 와준거..
할복도 하지 못했을 정도면 정말 삶에 대한 의지와 애착이 강했던거 같음. 로건도 삶에대한 애착이 강하니까 공감하면서 야시다를 구해준것같고..

게다가 검까지 선물하면서 은혜 갚으려는거 보고 로건 기분 좋았을듯 그래서 그 오랜세월 후에 비행기 싫어하는데도 타서 왔으나

힐링팩터 내놓으래 ㄹㅇ 도둑놈ㅋㅋㅋㅋㅋㅋ야시다 ㄹㅇ 삶에대한 애착이 지나쳤어서 ㅋㅋㅋㅋㅋㅋㅋ 로건 진짜 어이없었겠다 싶은데


아 근데 코믹스 울버린 읽고 영화 보니까.. 확실히 초반부 로건이 살아있음에도, 정작 자연에 파묻히고 누구를 지키지도 않고 되는대로, 짐승같이 사는것 같았어. 언제죽어도 뭐 이상하지않고 미련도 없어하는것 같을정도로. 어쩌면 이때 로건이 죽었으면 그래 이제 진을 만나 용서를 빌수있겠구나 하고 받아들였지않았을까? 싶었어


로건이 진이 죽었는데도 계속 살아야할 이유, 명예로운 전사의 죽음도 비겁하게 살아남는 짐승의 생존도 택하지않은채, 지켜주는 보호자로서 계속 사는것으로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이 ㄹㅇ 영화에서 진짜 좋았던것같음


그리고 역시 약로건마리코 개맛있고 다 물려받은 회장 마리코랑 언니언니하는 유키오 존커 ㅠㅠㅠㅠ

ㄹㅇ 너무재밌었어..


맨중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