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공포영화 촬영장에 있는 건 상상만큼 무서운지?

맞아요, 무서운 요소들이 많았죠. 하지만 즐거운 일도 많이 있었어요. 사람들은 그런 어둠에 둘러싸여 있으면 덩달아 gallows humor(어두운 상황에서 나오는 빈정거리거나 냉소적인 유머라고 함)를 구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촬영현장은 즐거우면서도 막상 촬영이 들어가면 정말 몰입감이 들었죠. 그래서 무섭기도 했지만 Alex Ward가 완전 무섭게 분장한 채로 작은 빨대로 주스를 마시는 것 같은 장면을 보고 있으면 웃기기도 했었어요.



아래 짤의 배우가 주스박스 마시는 걸 재연하는 박풀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놀? 짤주의)







살렘스롯의 발로우역을 맞은 Alex Ward... 이러고 작은 빨대로 주스 마시는 거 ㅅㅂ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만해도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정말 즐거웠다는 박풀먼 제스쳐가 넘 사랑스러워ㅋㅋㅋㅋㅋ




이건 다른 인터뷰에서 한 표정인데 둘 다 먼가 딪으니 재질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풀먼이는 살렘스롯 극장에서 완전히 혼자서 봤다네ㅋㅋㅋㅋㅋㅋ
극장에 혼자 앉아서 자기가 출연한 공포영화 보는 기분 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