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붕은 김첨지 오타쿠판 연성을 먼저 보고 원작을 읽음 그때는 여자오타쿠들도 김첨지 츤데레라고 모에화하던 시절이었어서 그냥 솔직하지 않은 아잰가보다~하면서 원작 읽은 건데 아내를 발로 찼다 이런 묘사 있어서 진짜 개식겁했음 공교육도 사랑이라 하고 내가 소속감느끼는 커뮤에서도 사랑이라고 하는데 난 이게 왜 사랑으로 안 느껴지지 하고 내가 이상한건가싶었음
아마 몇몇 붕 머리속에 같은 만화 스쳐지나갈 거같음ㅋㅋ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네 김첨지가 그냥 폭언만 하는 것도 아니고 발로 차고 머리채도 잡는데 어떻게 이걸 그냥 츤 정도로 치부하냐... 원작을 안 읽은 수준의 연성인데 어떻게 아무도 뭐라하지 않고 거의 정설로 박힌 게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