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젠다의 힘이 좃도 안 먹히는 더 큰 어젠다에 의해서 조망되면서 진짜 그 작품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새롭게 세상에 드러나게 되는 게 존나.... 문학적임... 시발 무슨 말인지 알아듣냐. 작은 거울로 왜곡 해봤자 존나 큰 거울 들고 와서 맞대면 작은 거울이 보여주려 했던 세계가 얼마나 작고 완전히 다른 각도였는지만 잘 보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