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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17:21
예를들어 마트 다녀온 사람한테 사과 요즘 얼마하냐 물음
근데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얼마나 빙빙 돌았네 마트에 들어갔더니 지갑을 차에 두고온게 생각나서 돌아갔네 하고 쌩뚱맞은 얘기 하길래 '그래서 사과는 봤어?' 하니까 아니아니 들어봐. 하고 계속 장황한 무용담 늘어놓음..
이런 미괄식 화법 나만 싫냐.. 상대가 원하는 정보를 인질삼아 자기가 하고싶은 얘기 강제로 듣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