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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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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씬에서 ‘헬멧’이 바운싱하면 안되거든요”
(입술 깨물었음)

헬멧=귀두
이 농담 존나조아하네진짜 ㅣ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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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웃어라) “그 씬을 여러 테이크 했어요, 당연히”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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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히 봄) “그 씬에서 헬멧이 관통되어야 되잖아요”
(거의 울고있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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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둘만 아는…

먼저 헬멧 드립쳐놓고 패시가 치면 못참는 매카님 존웃… 이 관계성이 좋음 맨날 두 살 어린 매카섹드립에 터지더니 너 이래도 안웃나보자 하면서 귀두니 관통이니 해서 패시가 ㅅㅂ 매카님 미치게 만듬ㅋㅋㅋㅋㅋㅋ



아래 2024년 ㅂㅇ 매카님 팟캐스트임
패시는 뽀킹 무비스타다 재밌다 멋지다
자긴 엑퍼클이 왜 좋은지 얘기해줌



진행자: 패스벤더하고 얼마나 재밌었을지 짐작이 가요. 저도 그와 함께 하루를 보낸 적이 있는데 진짜 좋았어요.

매카: 걔 대단하죠. 진짜 좋은 사람이거든요.

진행자: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를 연기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케미스트리가 있었잖아요?

매카: 전 그게 좋았어요. (I loved that.) 첫 번째 영화에서 우리가 그 케미를 정말 잘 살렸거든요. 완전 좋았어요.

슈퍼히어로 영화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서브장르로 공포 영화일 수도 있고, 액션 영화일 수도 있고요. 그냥 슈퍼히어로 영화일 수는 없어요. 우린 뭔가 복합적인걸 필요로 해요.

엑퍼클이 정말로, 두 가지 테마를 가져가서 잘 수행한 것 같아요. 매튜본이 첩보 영화 같은 걸 좋아하거든요. 마이클의 캐릭터가, 스파이같은 분위기가 잘 살았죠.

그리고 다른 하나의 장르가 일종의 버디 무비예요. 우정이나, 브로맨스를 다뤄요.

진행자: 이 영화는 첫 번째 영화이기도 했지만,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 모두가 어렸을 때로 돌아가는 오리진 스토리에 가깝죠.

매카: 음… 음… 그니까… 저는 그들이 '울버린' 에서 한 것처럼, 다른 오리진 스토리도 더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제가 이런 말을 해서 마블이나 폭스의 기분이 나쁘진 않을듯. 하지만 그 영화는 처음으로… 과거로 돌아가서 조금 성공을 거둔 사례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전 그게 당시 스튜디오 입장에서도 약간, 깜짝 히트였다고 느꼈어요. 그 사람들 약간, ‘우리가 이걸 왜 만들어야되나’ ㅋㅋㅋㅋㅋ 진짜 그렇게 말하진 않았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마이클은) 걘 대단해요. 사람들이 어떤… 어떤 사람을 무비스타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정말로 잘 아는 사람 중에서는요. 전 걔를 정말, 퐄킹 “이게 무비스타지” 라고 느끼곤 해요.




진행쟈: 저도 그가 펍에 걸어들어왔을 때가 기억나요.

매카: 에?

사회: 벨사이드 파크의, 더 스틸스였던 것 같아요. 어느 파티에 그가 나타났거든요. 와, 할리우드 배우들은 저렇게 하는구나 싶었죠. 셔츠에 호일 단추를 달고 있었거든요? 이런 건 처음 보는데라고 생각했죠.

파티가 시작되고나서 6시간쯤 지났을 때 누군가가 ‘야 바보야, 퐄킹 호일은 왜 안 떼어냈어’ 라고 말했어요. 그냥 세탁소에 맡겼던거죠ㅋㅋㅋㅋ 근데 전 그게 멋져보여가지고. ‘오옹 나도 단추에 호일을 붙여야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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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퍼클이 자랑스러운 매카님

그리고 파티에 호일단추 달고 온 남자
진짜 쿨내나고 웃기다고 생각함…
내니퍼가 홀트폰으로 단톡에 나젖나왔다…고 구라칠때도 그게뭔상관인데? 한 패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뭔상 정신으로 살자…

ㅃ하게 고해하면 나는 해연파면서 막연히 팻맼이 쇼윈도일거라고 생각한 엑알못 시대가 있었음… 근데 엑스맨 인터뷰 찾아보니까 둘이 존나 웃기다 그냥ㅜ 하루종일… 에찰팻맼은 부부다 아오압스보압스하고 있다



#엑스맨 #팻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