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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21:36
사적인 적이라 적군의 수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는게 개꼴림 아군 최측근도 적군의 수장보다 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게 그리고 상대가 나에 대해 잘 알고있다는 것도 당연히 알고있음 이것 때문에 작전 짤때마다 머리 싸맬것 같다 그놈이라면 분명 여기서 이렇게 할텐데...내가 예측할걸 아니까 이번엔 그렇게 안하려나? 아니야 걔는 거기까지 생각못해 이러는거 보고싶음 그럼 이제 같이 작전짜던 간부들만 아 또 시작이네...할듯 근데 저렇게 예상하는게 대부분 들어맞아서 뭐라고 하지도 못할듯ㅋㅋㅋㅋ그럴거면 왜 갈라서셨어요 소리가 입안에서 맴도는데 어떻게 갈라선지 아니까 그런 말 아무도 안하겠지...근데 가능할진 모르지만 옵대장이랑 메가카 사이에 있었던 일 모르는 신참 들어와서 프라임은 어떻게 메가트론을 그렇게 잘아십니까? 물어봐서 분위기 ㅈㄴ 싸해지는것도 보고싶다 사적인 적이기도 하니까. 하는 옵대장 표정 디 추방할때 그 표정이랑 똑같을듯 아직도 그날에서 완전히 못벗어난거면 좋겠다 어쩔때는 전투력은 비슷한데 누가 상대방을 더 정확히 예측했느냐로 승패 갈리는거 보고싶음 디셉티콘이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쳐들어와서 교전하다가 결국 오토봇 후퇴하는데 메가카 이겼어도 마냥 기쁘진 않은거...둘이 대면했을때 날 거기까지밖에 모르나 프라임? 하면서 치명상 남기는데 절대 옵대장 죽이지는 않는 메가카 보고싶음...
그리고 여기에 재즈옵티 추가하면 둘이 매번 이렇게 머리싸움하는거 보면서 분명 죽일듯이 싸우는 사이인데도 내가 끼어들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느끼는 재즈 보고싶다 당사자들보다 먼저 눈치챌듯 옵대장은 그것도 모르고 정말 힘들때는 재즈랑 단둘이 있을때 재즈 내가 사실 디를 잘 몰랐던걸까? 하면서 속마음 털어놓으면 좋겠다...재즈 자기 마음은 숨기고 위로해주겠지 광부였을때도 프라임과 부관이 되어서도 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수는 없다고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