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721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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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16:30
아서는 1부터 인생이 걍 고통이다...국밥도 없는 고담시에 살면서 마음 터놓고 의지할 사람도 없음
2 생각하면 저때가 그나마 좋은 시절이었다는 게 더 우울하게 함
억까인생이지만 나름 제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복지 예산 삭감으로 상담,약 끊김+총을 가지게 된 게 나락의 시작인듯 안그래도 정병 있는 놈한테 정병걸릴 일들이 너무 한꺼번에 몰아닥침 집단 린치,실직,출생의 비밀,교주한테 방송으로 공개처형 당하기 등등
그렇게 살다가 살인으로 처음 관심을 받아보고 인생 내리막길 계속 걷다가 마지막으로 머레이쇼에 나가서 모든 사람 앞에서 자살함으로써 자신을 기억해주길 바랐는데 반응 보니 시청률용 개죽음밖에 안될 것 같다 싶어서 마음 고쳐먹음
머레이가 꼽 안 줬으면 연습했던대로 저기서 자살했겠지?
저 아서 일기장 옛날에 햎에 누가 번역 올렸었는데 궁금하면 찾아보는 거 추천함 왜 저기 나가서 자살하려는지 이해할 수 있었음
다시 봐도 이 장면은 배경음 뭔일 터질듯이 고조되는 것도 그렇고 연기가 그냥 존나 개돌았고 개쩔어준다 머레이쇼 장면 전체가 도파민 폭발함
확실히 1이 재밌긴 한데 2는 조커와 아서를 위해서 꼭 필요한 속편이었음 아쉬운 점은 이것보다 좀더 잘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거...
조커가 DC랑 관련이 없는 완전 별개의 영화였다면 더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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