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시리즈는 예전부터 알았었고 이번에 어크2로 스타트 끊었는데 시작한지 n시간밖에 안됐는데도 진짜... "갓겜"이라는 게 확 와닿음 그래픽도 폴리곤 티나고 색감도 00년대 특유의 물빠진 색인데도 그냥 다 재밌음

좆작감 각오한것도 생각보단 괜찮았고... 근데 이건 나중에 가면 빡칠수도 있겠음 아니 왜 자꾸 벽을 들이받니 에지오야 지붕 탈 때 딜레이될 때마다 걍 날아서 이동하고싶어 ㅅㅂ 그래도 풍경이 예쁘니 넘어간다

근데 쫒길때마다 사람한테 치이는건 못참겠음 진짜 추격전 벌어질때마다 벽 타는게 아직 느려서 최대한 뛰어서 도망치는데 사람 무리가 나왔다? 그럼 돌맞을 각오 해야됨 피렌체 사람들은 건장한 후드 뒤집어쓴 누가봐도 수상한 남성이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걸 봐도 아무 생각이 안드냐?? 꼭 천천히 걷다가 어깨빵하게 만들어 어이없게 그러고 욕먹음 내가진짜 꼭 복수하고 만다 상자 옮기는 인간들은 더함 팔만 스쳐도 자기가 땅에다 떨어뜨리고 나한테 화냄 이정도면 15세기 피렌체는 공갈의 도시다 ㅅㅂ 그치만 에지오도 달리면서 소매치기하고 실수로 사람 패기도 하니까 쌤쌤으로 치고 있음ㅎ...

여튼 오랜만에 완전 실감나는 게임 하게 돼서 너무좋음
최강의 아싸씨노가 되기위한 여정...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