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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22:01
ㅅㅍㅈㅇ

아니 그 큰 눈과 곱슬머리와 물에 젖은 모습, 그리고 우는 모습, 그와중에 힘쓰는 모습과 의지하는 사람을 위해 위험한 거리를 활보하는 에릭을 보세요..
누가봐도 대형 댕댕 키링남.
심지어 옷도 양복 셔츠로 잘 입고 있었고요?
막판에 운동화로 갈아 신고 있는 모습에 귀여워서 입을 틀어막았다. 진짜. ㅠㅠㅠㅠㅠ


나중에 대피소로 피해서 지내고 있다가 그런 대형댕같은 에릭 보고 반해가지고 처음에는 너붕붕이 쫓아 다니다가
외계인들 다 사라지고 평화로운 시대가 돌아올때 쯤에 에릭도 너붕붕에게 마음을 열게되겠지.
그런 에릭을 데리고 박박 씻겨서 예쁜 꼬까옷 입힌다음에 복복복 해줘야지 진짜 ㅠㅠㅠㅠㅠㅠ
복복복🫳🫳🫳

처음에는 소리를 내는것에 놀라서 에릭이라고 부르면 자기도 모르게 너붕의 입을 막아버리겠지
근데 자기가 막아놓고 오히려 너무 미안하다고 눈물 뚝뚝 흘렸으면 좋겠다...웅.... 그럴때마다 에릭 귀에 “괜찮아 괜찮아 에릭 괜찮아 이제 소리내서 울어도 돼” 이러면서 얘기해주면 영화에서처럼 큰 소리로 뿌애애앵 하고 울거같음 ㄱㅇㅇ....


나중에는 에릭! 이라고 불러도 놀라지 않을거고 예쁘게 쳐다보겠지

IMG_0121.jpeg

“나 불렀어 허니?” 이러면서



다들 나랑 에릭퍼먹게 영화보고 와라 진짜 ㅠㅠㅠㅠㅠ
에릭너붕붕 콰플첫째날 조셉퀸너붕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