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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14:49
대놓고 강요하는 화법도 있는데 이런건 지능이 낮고 폭력적인거고 
교묘하게 통제적인 화법도 있다고 느낌

- 뜸들이는 화법
같은 서두만 반복하면서 사람을 수초~수분동안 집중하게 만들고 맨 마지막에 결론 말하기
근데 PT도 아니고 개그도 아님
일상 대화인데 이럼

- 거래하는(?) 화법
궁금해? 알고 싶어? 라고 물어보고 시작 
이거는 갈등상황에 주로 씀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데 너가 나한테 협조하고 순응해야지 알려주겠다"라는 뜻으로 주로 씀 

이런말 하는 사람에게서 폭력성도 보았음 
통제욕이 화법에 묻어나오는듯 
2024.06.16 14: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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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약간 이런 타입인데 공감함....사람들 내 통제대로 안되면 엄청 화나는데 티가 나는구나...
[Code: 473b]
2024.06.16 14: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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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도 존똑이네ㅋㅋ큐ㅠ반성하고 간다
[Code: 473b]
2024.06.16 14: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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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글만 봐도 숨막힘
[Code: c283]
2024.06.16 14: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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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화법 ㄹㅇ 조까틈 나는 이런사람이고 너 하는 거 봐서 니 가치를 증명하면 내사람으로 여기겠다(충성심을 보여라는 뜻)
[Code: 009f]
2024.06.16 14:53
ㅇㅇ
ㄱㅆ 상대가 원하는건 "알고싶으니 순응하겠다"라는 태도임. 이럴 때 반대로 행동해주면 "원래는 알려주려고 했는데..(혹은 다르게 행동하려고 했는데..) 너가 잘못된 행동을 해서 안알려줬다 (혹은 일이 이렇게 됐다)"라고 하기도 하는듯함..
[Code: 463e]
2024.06.16 14:53
ㅇㅇ
개소름이네 주변에 오지게 폭력적인 인간 있는데 화법이 딱 저럼
근데 차이점이 첫번째는 뜸들이다가 지 자랑 삼천포로 빠져서 원래 의도가 공중분해되고
두번째는 자기만 안다는걸 확인하려고 질문부터 했다가 아는 사람 있으면 그때부터 존나 폭력성 시전 개시
[Code: dd99]
2024.06.16 14: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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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래서 좆같아서 일부러 걔 의도대로 절대 안움직임. 그럼 지가 안달나서 밑바닥 드러내더라
[Code: d9de]
2024.06.16 15: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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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마즘 진짜 눈에 뻔히 보이는거 고까워서
무조건 반대로 하거나 지금 바쁘다고 쌩깜
[Code: 0249]
2024.06.16 14: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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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화법 쓰는 사람들 만나면 생각 빤히 보인다고 해야되나 사람 우습고 친해지고 싶지 않더라ㅋㅋㅋ그리고 저렇게 미끼로 쓰는 내용이 딱히 내가 간절히 원하는것도 아님
[Code: 88fa]
2024.06.16 14: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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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지 않아서 아니야~ 다음에 말해줘 하고 마는듯
[Code: 255f]
2024.06.16 14: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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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궁금하다고 해보고십다
[Code: 4857]
2024.06.16 14:58
ㅇㅇ
ㄱㅆ 그러면 삐져 ㅋㅋ 알빠아닌 관계에서는 더이상 볼 일 없는거고 매일 봐야하는 사이에서는 지옥이 시작되는거지 ㅋㅋ
[Code: 463e]
2024.06.16 15: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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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져서 상대방보다 감정의 우위를 차지하려는건가 ㅋ
솔까 니가 뭔데 저러나싶음... 너..뭐..돼??
[Code: 29bb]
2024.06.16 15: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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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년전 알바했던 곳 사장이 이랬는데 사람을 지치게 하는 타입이었음 항상 간보고 재보고 알바생들이 왜 일찍 그만두는지 끝까지 몰랐을듯
[Code: 3e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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