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베이커 영화 1도 안봤고
예고나 후기도 안봤음
그래서 저 감독 스타일이 원래 저런데 보러간게 잘못이라면
그게 맞말이라 반박을 못하겠음
근데 나는 영화는 포르노가 아니니까
그렇게 적나라하게 집요하게 특정성별만 벗기고 대상화되게 나오는걸 예상을 못했어...
성매매다큐도 저런걸 찍지는 않을거 아녀
걍 이게 포르노지 다른게 포르노임??
오프닝이 다 저런식이라서 저거 참으면 이제 안나오겠지 했는데
이제 저런 씬 찍을때 코칭받으면서 찍는 시대까지 왔는데도
애니만 계속 적나라하게 나오더라고...


저런걸 찍으면서 성노동을 찬성한다고하면
누가봐도 권력에 우위에 있는 백남이
이제 시혜적 태도로 수상이라는 이득까지 챙기면서
사적으로 여성의 신체를 전시하는것밖에 안느껴지더라


진짜 스트립클럽 뭐하는 곳인지 이렇게 보여주는 미디어 첨봐서
너무 역하고
성노동 이딴 순화된 말이 얼마나 역겨운 시도인지만 깨닫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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