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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4:37
니가 미국에서 나 기다린거 아니잖아 내가 여기서 너 기다린거잖아
너는 사람 기다린다는게 얼마나..... (허리에 손을 짚고 한숨을 쉰다) 거지같은지.... .....모르겠다 뿅 니가 아는지 모르는지 시발 니가 뭘 알겠냐 뿅
너는 기다려보질 않아서 그 맘을 모르니까 말로만 다 해 입으로만 다.... 내가 그게 싫어 뿅 난 그냥 내가 안정됐으면, 그냥 더 이상 멀리... 간 놈 생각 안 하고 난 그냥....



그래요 형 말대로 난 기다리는 마음 뭔지 모를수도 있어요 근데 거지같으면 형 내가 준 그 싸구려 시계나 버리고 얘기해요
나 기다리기 싫다고 다른 형들 연락도 안 받을거면 이사를 가던가 메일주소를 바꾸던가 핸드폰 번호를 바꾸던가 하다못해 라1인 탈퇴를 하던가요
뭐 하나도 형이 나를 안 기다리기 위해서 실천하는 게 없으면서 나보고 닌 아무것도 모른다고 독설하지 말고
그런 표정도 좀 짓지 말고







우성명헌
2024.04.19 14: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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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쎄게하지 맘은 여려가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98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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