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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01:27
원온원 끝나고 서태웅이 잠깐 보자 하니까 ‘고백하려나보네 어떻게 거절하지..’ 하면서 기다리는데 서태웅이 대뜸

- 저는 선배가 불편합니다.

해서 으잉?????? 할 것 같음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좋아하는게 아니라???

라는 말이 튀어나감ㅋㅋㅋ 그럼 서태웅은 잠깐 정지 되더니..

-아 .. 그런가요

하고 되물을 것 같아 ㅋㅋㅋ 얘도 짝사랑이 처음이라 몰랐던 거임 그 불편함이 좋아한다는 감정인 줄… 보통은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불편해서 그걸 상대에게 고백하진 않지요 태웅아
암튼 서태웅 사고 회로 단순해서

- 그럼 사귀는 건가요
- 엉?? 아니 무슨 얘기가 그렇게 튀냐 나는 너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다
- 그럼 생각해보시겠습니까?
- 머???


이런 바보대화할 것 같음 ㅋㅋㅋㅋㅋ 근데 더 바보 같은 건 정대만 진짜 서태웅한테 별 생각 없다가 그 날 이후로 점점 신경쓰이더니 좋아하게 돼버린거임 그래서 며칠후에 슬쩍 가서

- 그 생각해봤는데 말이다
- 네
- 나도 너 좀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바보 같이 사귀게 될 것 같음 ㅋㅋㅋㅋㅋ 서태웅이 먼저 좋아했는데 어쩐지 정대만이 고백한 것 같은 그림 ㅋㅋㅋㅋ
정대만의 복잡한 생각을 서태웅의 단순함이 이김
2024.05.04 01: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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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이거 탱댐 바이블이다 센세 캐해 미침;;; 정대만의 복잡한 생각을 서태웅의 단순함이 이김 << ㄹㅇ 이맛에 탱댐한다고..
[Code: b2ab]
2024.05.04 01: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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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생각해보시겠습니까?

태웅이스러워ㅋㅋㅋㅋㅋㅋㅋ아 둘다 넘 ㄱㅇㅇ
[Code: 7797]
2024.05.04 10: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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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로봇같은데 이렇게 얼레벌레 망충하게 사귀는거 탱댐다워ㅋㅋㅋㅋㅋㅋ
[Code: 8589]
2024.05.04 13: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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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스무스하게 딱딱 맞는거ㅋㄱㅋㄱ
[Code: 6c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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