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일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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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70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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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00:18
전편 https://hygall.com/614604080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요
마치다씨에게 전 그냥 귀엽고 멋진 동료일 뿐인가요?
귀엽고 멋지다고 한 적 없는데요...
어쨌든요
저는 이 회사에서 제일 잘 나가는 배우 스즈키 노부유키와 현재 6년째 열애중이며, 결혼까지 약속한 상태임으로 더이상 관심표현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로 했으면 케이한테 관심 가지는 사람 없겠지?
그렇지... 누가 관심을 가지겠어...
미친사람으로 보지...
이 정도 연습했으면 됐다!
다들 케이가 내꺼라고 생각하겠지!
케이타의 입사가 확정되고 나서 노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호감 표시하는 사람을 칼같이 거절하는 방법' 을 알려주는 거였어
고심해서 써왔다며 결연한 표정으로 상황대본을 내미는 노부를 보고 차마 거절할 수 없었던 케이타는 얌전히 따라해줬겠지 삐친 노부를 달래주는 건 더 힘든일이었거든
마지막 상황대본까지 끝내고 두 사람은 거실에 벌러덩 누워버렸어
천장만 바라보고 있는데 옆에서 노부가 꼼질거리며 케이타의 옆으로 오는게 느껴졌지
또 귀찮게 할 것 같아서 시선을 피하려는데 노부가 베시시 웃으면서 말했을꺼야
케이가 우리 회사 온다니까 좋다
회사에서도 얼굴 볼 수 있잖아
응 나두
노부가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
케이타는 속절없이 웃을 수 밖에 없었어
아무리 귀찮게 해도, 노부가 너무 좋았거든
다음편 https://hygall.com/614803201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요
마치다씨에게 전 그냥 귀엽고 멋진 동료일 뿐인가요?
귀엽고 멋지다고 한 적 없는데요...
어쨌든요
저는 이 회사에서 제일 잘 나가는 배우 스즈키 노부유키와 현재 6년째 열애중이며, 결혼까지 약속한 상태임으로 더이상 관심표현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로 했으면 케이한테 관심 가지는 사람 없겠지?
그렇지... 누가 관심을 가지겠어...
미친사람으로 보지...
이 정도 연습했으면 됐다!
다들 케이가 내꺼라고 생각하겠지!
케이타의 입사가 확정되고 나서 노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호감 표시하는 사람을 칼같이 거절하는 방법' 을 알려주는 거였어
고심해서 써왔다며 결연한 표정으로 상황대본을 내미는 노부를 보고 차마 거절할 수 없었던 케이타는 얌전히 따라해줬겠지 삐친 노부를 달래주는 건 더 힘든일이었거든
마지막 상황대본까지 끝내고 두 사람은 거실에 벌러덩 누워버렸어
천장만 바라보고 있는데 옆에서 노부가 꼼질거리며 케이타의 옆으로 오는게 느껴졌지
또 귀찮게 할 것 같아서 시선을 피하려는데 노부가 베시시 웃으면서 말했을꺼야
케이가 우리 회사 온다니까 좋다
회사에서도 얼굴 볼 수 있잖아
응 나두
노부가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
케이타는 속절없이 웃을 수 밖에 없었어
아무리 귀찮게 해도, 노부가 너무 좋았거든
다음편 https://hygall.com/6148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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