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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02:04
상주가 저렇게 예쁜데 명야 어떻게 저렇게 평정심 유지하냐 존나 존경한다
나라면 죽을뻔했는데 눈떠보니까 갑자기 저런 부인 생겼다는 거 알고 그동안 전쟁터에서 뺑이친 보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밖에 못할듯
아니 이색기 이미 혼례식 때 상주한테 꽤나 반했던 거 같은데 그러고도 초야도 안 치뤄 상주한테 앞으로 독수공방시킬거라고 선언해 합수하자고 꼬시는데도 요기만 정화시켜 이거 진짜 신선일세 님은 욕망이 없나요? 찐 첫날밤 때 보면 그것도 아닌 거 같은데 상주가 먼저 덮쳐주지 않았으면 어쩔뻔했냐
저런 부인 데리고 살면서 후회할 짓 하고 좆망한 사랑 결말 얻는 것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닐텐데 명야 대단한 놈 상주가 저렇게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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