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연갤 - ㅃ이런 상황이면 그만두라고 하는게 맞나..?

ㅃ이런 상황이면 그만두라고 하는게 맞나..?

https://hygall.com/61229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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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21:22

혈육이 아르바를 하는데 진짜 조건 좋음..
이틀 재택근무에 이런저런 혜택 많고 편의 봐줌
사람들도 다 괜찮고 좋다고 함
근데 딱 세가지
1.대표가 좀 불편하고(인간적으로)
2.동기부여가 전혀 안되는 업무+자존감 깎이는 하루하루
3.그런데 책임감이 높아서 매일이 불안함
이게 싫대.

나는 배부른 소리 하지말고 계속 다니라고 하는데
혈육도 그말이 너무 맞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붕 뜨는지 모르겠다함
혈육 원래도 좀 철새기질+불안증 있는 타입인데
뭐라고 해야 얘 마음을 좀 붙잡아 둘 수 있을까....
자기한테 따끔하게 말 좀 해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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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목록 수정 삭제

첫 페이지 1 2 끝 페이지

2024.11.24 21:22

ㅇㅇ

아니 정신차리라 해야할거 같은데ㅠ

[Code: ed85]

2024.11.24 21:22

ㅇㅇ

사람들도 좋고 조건도 좋은데 저런 이유들로 그만둔다고...?

[Code: ed85]

2024.11.24 21:23

ㅇㅇ

따끔하게 말해달라고 한거면 본인도 알긴 아네. 불안증 있어서 지금 저러는듯. 2번하고 3번 이유가 원인이 클거같음

[Code: bd17]

2024.11.24 21:23

ㅇㅇ

알반데 뭐 어때 계속할지 말지 걍 본인이 판단하믄 되지

[Code: 2de1]

2024.11.24 21:23

ㅇㅇ

한 번 마음 뜬 이상 다시 마음 잡긴 힘들 듯 더구나 동기부여가 안 되는 일이면...

[Code: 80ba]

2024.11.24 21:25

ㅇㅇ

1인이 계산대 보고 물류 정리하는 편의점도 다 본인이 책임 져야 하고, 동기 부여 안 되고, 진상 만나면 자존감 깎임 어느 알바나 다 그렇다는 걸 스스로 납득 못하면 제자리표일걸

[Code: 80ba]

2024.11.24 21:25

ㅇㅇ

이말 해줘야겠다.. 정신 차리라고

[Code: 4e80]

2024.11.24 21:30

ㅇㅇ

22 알바 말고 일반 직장이든 사업이든 단기알바든 다 해당되는 말인듯 싶다

[Code: bd17]

2024.11.24 21:23

ㅇㅇ

단점이 어디서 일하든 흔히 있는일인데? 천국같이 모든게 만족스러운 직장이 어딨어

[Code: 6eb0]

2024.11.24 21:24

ㅇㅇ

22222

[Code: 4cfb]

2024.11.24 21:25

ㅇㅇ

나도 그말 존나 반복중임ㅠㅋㅋㅋㅋ

[Code: 4e80]

2024.11.24 21:24

ㅇㅇ

123다 본인이 어떻게 받아드리냐의 문제 같음

[Code: 1494]

2024.11.24 21:24

ㅇㅇ

알아서 해야지 머 막줄 말하는거보면 어차피 안 그만둘거같은데??

[Code: 948e]

2024.11.24 21:25

ㅇㅇ

요즘 일자리도 없는데 ..

[Code: 510f]

2024.11.24 21:26

ㅇㅇ

내말이 그말이다 ㅅㅂ

[Code: 4e80]

2024.11.24 21:25

ㅇㅇ

재택이면 개꿀인데 근데 뭐 어차피 본인선택이니까 걍놔둠 남이 뭐라해봤자 되는거아님

[Code: 1ab2]

2024.11.24 21:26

ㅇㅇ

쟤가 내말은 잘 듣거든... 지도 걱정되니까 나한테 털어놓은거 같아

[Code: 4e80]

2024.11.24 21:26

ㅇㅇ

123은 돈버는 입장에서 항상 어딜가나있는문제임

[Code: 0fb6]

2024.11.24 21:27

ㅇㅇ

맞음..... 이걸 언제 깨닫느냐가 중요할거같음

[Code: 4e80]

2024.11.24 21:28

ㅇㅇ

ㅇㄱㄹㅇ 어느직장에서나 갖는 문제 아냐?

[Code: 4cfb]

2024.11.24 21:28

ㅇㅇ

같이 병원가보는게 나을 수도

[Code: 5eb5]

2024.11.24 21:28

ㅇㅇ

엥 이게 병원에 갈 일임...?

[Code: 4e80]

2024.11.24 21:29

ㅇㅇ

철새기질이 불안증 때문일수도 있어 누가봐도 조건 괜찮고 자기입으로도 좋다고 하는데 혼자서 불안하다니까

[Code: 5eb5]

2024.11.24 21:31

ㅇㅇ

헐 그래????? 내일 이야기 좀 해봐야겠다

[Code: 4e80]

2024.11.24 21:45

ㅇㅇ

꼭 약물치료가 아니라도 상담은 한번 받아봐 나이가 어리면 여러 꿀터 겪으면서 나아질 수도 있는데 남들보다 스트레스에 더 취약한 경우도 있어서.. 상담 받아보고 다시 고민해보라고 하는것도 나을듯 뭐가됐던 결정은 스스로가 해야하니까

[Code: 5eb5]

2024.11.24 21:48

ㅇㅇ

나도 내 혈육이라 알지만.. 내 생각엔 스트레스에 취약한거 맞는거 같음... 상담 받아볼까봐. 고마워

[Code: 4e80]

2024.11.24 21:29

ㅇㅇ

난 이걸 이렇게 심각하게 정병이네 뭐네 병원가라 할만큼 심각한 문젠 아닌거 같음. 그냥 사회초년생이면 하는 고민이고 겪는 불안 같아.

[Code: ed85]

2024.11.24 21:30

ㅇㅇ

그만두는 게 맞는 거 가틈 걍 내 입장이지만 어딜가나 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닌 곳이 있음 결국 내 입장이 젤 중요해 내 정신건강이ㅇㅇ적응하면 할수록 불편한 건 눈 감게 되고 어떻게든 장점만 보면서 합리화하게 되는데 그럼 더더욱 그만둘 수 없게 됨 나중에 그만둘려면 더 큰 결심을 해야함 근데 따져보긴 해야지 재택이나 여러가지 혜택이 123보다 훨씬 더 나한테 중요한지 어떤지 난 123이 너무 중요해서 나라면 그만둠

[Code: 609f]

2024.11.24 21:32

ㅇㅇ

다른 의견 잘 정리해서 줘서 고마워. 그런 시각으론 생각 안해봤네.... 혈육이 너붕이랑 비슷한 말을 했는데 그게 이런 말이었나봄

[Code: 4e80]

2024.11.24 21:34

ㅇㅇ

근데 혈육 나이 어리면 걍 놔둬도 될듯 ㅋㅋㅋㅋ

[Code: 0f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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