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28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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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19:35
살면서 처음 선물 받은거 아님? ㅠㅠㅜㅠ 원작 안봐서 모르겠다만 살아온 행적을 보면.. 자기도 엄마 유품인 빛나는 신발 받고 싶었을텐데 글린다랑 애들이 놀린다고 준 그 모자 소중하게 여기저기 쓰고 다니는거보면 너무 눈물남 ㅠㅠㅠ 처음 가진 우정, 처음 가진 사랑 모두 다 쓴맛나는데 여태 그렇게 살아와서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엘파바만 생각하면 눈물남.. 왜이렇게 억까인거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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