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볼때는 무겁고 진지한 영화일줄 알았는데 영화가 진행될수록 ??쟤가 왜저러지? 아니 너는 갑자기 왜그럼??상태임
중반까지 스토리에 납득을 못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보니까 웃기더라
추격씬에서 발레하면서 쫒아오는거 보고 컨셉 지리네 싶어서 웃고
막판에 떨어지는 조이 무릎 슬라이딩으로 받아주는거 보고 개웃음 ㅋㅋㅋㅋ

인간들은 억울하게 죽어갔지만 (개인적으로 새미가 제일 불쌍했음..새미도 철 안든 애 같아서 끝까지 살아서 집에 잘 돌아갔음 했는데) 애비게일한테는 사냥놀이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아빠도 만난 즐거운 하루였겠다 싶어서 그래 너라도 즐거우니 됐다....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