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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22:35
오토봇이랑 디셉티콘의 전투 후에 사웨가 심한 부상입고 셧다운 되어 낙오된걸 오토봇들이 심문도 할겸 인질로 삼을겸 본부로 데려옴. 사웨 구속해놓고 스캔을 해보던 라쳇이 놀라서 욕설을 내뱉는 거임. 다들 긴장하면서도 무슨 일인지 궁금해했음.
“사운드웨이브가... 스파클링을 가진 것 같습니다.”
순간 오토봇 기지에는 찬물을 끼얹은듯 싸한 침묵이 흐름. 그 침묵을 깬 메크는 재즈였음. “하하... 이 자식이 카세티콘 하나를 데리고 왔나 보군요 바로 이젝트 시킨 후 구속하겠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보려는 재즈의 노력이 무색하게 라쳇이 고개를 저음. 이건 스파클링이 틀림없다고. 아직 성숙하지 못한 스파크가 제스테이션 챔버에서 느껴진다, 카세티콘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말에 기지는 다시 한번 침묵에 잠김.
“말도 안돼!!”
휠잭이 탁자를 쾅 치면서 소리를 지르는 걸 시작으로 오토봇들이 왁자지껄해짐.
“대체 이 녀석이 어느 면에서 캐리어처럼 보이나요?”
“자기 카세티콘들 돌보는거 보면 소질에 맞을수도...”
“그럼 대체 이 녀석의 콘적스는 누구야?”
“보나마나 디셉티콘이겠지”
“메가트론이 그 꼴을 보고 있을거 같아?!”
“그것보다 캐리어를 전장에 내보냈다고?? 디셉고물들 아무리 인정머리가 없다지만 너무한 거 아니냐.”
이 소란을 잠재운 건 옵티머스였음. 그만, 이라는 한마디에 오토봇들은 순식간에 조용해졌음. 확실하냐고 한번 더 확인한 옵대장은 잠깐 고민하더니 결정을 내림. 아무리 적이고 포로라고 해도, 스파클링까지 밴 캐리어라면 최대한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고. 탈출은 막되 구속을 최소한으로 하여 동체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줘야 한다는 프라임의 말에 오토봇들도 조금 투덜거릴뿐 수긍했음. 한숨을 쉰 라쳇이 구속구를 풀어주려는 순간 사웨가 정신을 차렸음
온라인이 되어 주변을 둘러보자 주위가 온통 오토봇인걸 보고 사웨는 바로 사태를 파악함. 몸부림 막 치는데 당연히 꼼짝도 안함. 보통 때같으면 승산 없음을 알고 그만둘텐데 패닉에 빠진 것 마냥 몸부림 점점 심해져서 동체랑 구속구 사이 스파크 튀면서 끼긱 거리는 금속 긁히는 소리까지 나겠지. 옵대장이 나서서 진정시키면서 자네가 스파클링을 배고 있다고 하니- 라는 말을 꺼내자 사웨는 잠깐 얼어붙는 듯하더니 고통스러울 정도로 높은 경고음을 냄. 브레인모듈 한군데가 망가져버릴 정도의 고음에 다들 리셉터 부여잡고 자네도, 스파클링도 절대 해칠 의도는 없다고 외치고 나서야 간신히 소동이 가라앉겠지. 구속 좀 풀어주고 투명한 감금실에 격리시킨 후에야 간신히 한숨 돌리는 오토봇들이었음.
이제 저 포로(?)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였음. 아무리 전쟁 중이고 적이어도 오토봇들 심성이 착한지라 차마 임신 중인 메크를 심문하질 못하는 거임. 물어보면 대답해주기를 바랄 수도 없고, 결국 정보를 얻으려면 강압적으로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대하겠음... 심문은 커녕 사웨는 거의 모셔지고 있었음 부상 치료해준건 기본이고 동체 따뜻하게 유지되야 한다는 라쳇의 주장으로 격리실 따끈하게 데워주고(내 쿼터는 한겨울에도 안 뎁혀줬다는 스뫀이의 주장은 사뿐히 무시됨) 에너존도 고퀄로 꼬박꼬박 챙겨주고 누워서 쉬라고 리차징 베드도 넣어줌. 그래도 적진에서 감시당하는 신세인지라 정신적으론 지쳐보였지만 적어도 컨디션 자체만 보면 괜찮아보임.
하지만 부상의 여파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사출 시기 급작스럽게 찾아오면 좋겠다. 뭐 어떻게 되먹은 메크인지 사출 시작돼도 소리를 안내서 첨엔 몰랐다가 베드에 쓰러지다시피 해서 끙끙대는걸 본 범블비가 사운드웨이브 상태 이상하다고 소리쳐서 다들 알았겠지. 스파클링을 받기는 커녕 본지도 nnn사이클이 넘어가서 라쳇도 허둥지둥하고, 다른 오토봇들도 걱정 반 신기함 반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웅성거리겠지. 지구 시간으로 한나절을 다 보낸 끝에 사웨는 간신히 스파클링을 사출하고 셧다운 되버림. 라쳇이 사웨도 스파클링도 무사하다며 보여주자 난생 처음으로, 혹은 너무나 오랜만에 본 스파클링의 모습에 다들 탄성을 질렀음. 옵대장은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스파클링을 또 보게 될 줄 몰랐다며 울먹이기까지 함. 이 전쟁이 끝나면 평화로운 고향에서 다시 스파클링들이 뛰어놀게 될거라는 알씨의 위로에 오토봇 기지는 숙연해졌음.
“근데, 스파클링이... 낯이 익은거 같은데요?”
처음 본 스파클링이 신기한지 계속 뜯어보던 스모크스크린이 조심스레 말을 꺼냈음. 그제서야 스파클링의 모습을 자세히 보자 몇몇 말단이 사웨 특유의 어두운 푸른색인걸 제외하면 동체바탕은 익숙한 은회색이었고, 붉은 옵틱에 낯익은 이목구비까지...
순간 사이어가 누군지 그제서야 깨달은 오토봇들은 다들 엄청난 충격에 빠졌고, 누군가의 “메가트론, 이 상식이라곤 없는 망할 금속-멍청아—!!!!!!”라는 외침에 모두가 공감할 수 밖에 없었음
미처 대비 못했던 힛싸 터진 사웨 땜에 인터페이스 했었던 메가사웨 보고싶다. 당연히 메가카도 사웨 힘들어하는거 줄여주려고 상호동의 하에 했는데... 그만 스파클링이 생겨버린 거였음.
비전투원으로 열외가 되는 것도 싫고, 약하게 보여지는 것은 더 싫고, 최악으로는 메가트론이 스파클링을 탐탁치 않아할까봐 사웨는 그 사실을 넉아웃에게만 알렸었음. 언제까지고 비밀로 할 수도 없다고, 사출 후엔 어쩔 거냐는 넉아웃의 물음에 카세티콘으로 위장하면서 기를테니 비밀은 지켜달라며 사웨는 두말없이 나가버림. 은근히 대책없는 정보참모라며 헬름 싸매는데 자기보다 높은 직급이니 뭐라 말도 못하고 골머리 썩는 넉아웃이었음. 그러다 디셉이 전투하고 돌아온 날 사웨가 잡혀갔다는거 듣고 큰일나겠다 싶어서 메가카한테 실토한 거였지. 그 말 듣고 헤드파츠 폭발할 정도로 열받은 메가카가 얼른 사웨 찾아오라고 난리치는데 오토봇 기지 알아내는게 쉽나... 카세티콘을 포함한 디셉이들이 조뺑이 치면서 시간만 흘렀는데 그동안 결국 사웨 사출한 거였겠지.
며칠 후 메가카 개인 회선으로 옵대장 연락이 옴.
/자네는 아무리 전투가 중요하다고 해도 그렇지 자네 스파클링을 품은 메크를 전장에 내보내나...하아... 아무튼 사운드웨이브와 스파클링은 무사하니 여기로 찾아와서 데려가게/
좌표까지 전송해주고 수신이 종료되자 메가카는 다행인 동시에 의문이 들었겠지. 어떻게 사이어가 나란 걸 안거지...?? 잠깐이지만 네메시스호가 해킹이라도 당했나 싶어서 불안해짐.
메가트론이 받은 좌표로 찾아가자 그토록 찾던 사웨가 혼자 기다리고 있었음. 순간 반가운 맘에 사운드웨이브!! 외치자 메가카를 발견한 사웨는 늘 그랬듯이 무릎을 꿇고 예를 표했음. 잠시 후 일어서더니 체스트 플레이트를 여는데, 그 안엔 메가트론을 꼭 빼닮은 스파클링이 리차징 중이었지. 메가카는 어떻게 옵티머스가 “자네 스파클링”이라고 특정할 수 있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음.
[스파클링 / 캐리어: 사운드웨이브 / 사이어: 메가트론.]
사웨는 혹시라도 자신의 주군이 언짢아 할까봐 내심 걱정하는 눈치였는데, 메가카는 그런 사웨의 기색을 눈치채지 못함. 옵티머스와 마찬가지로 너무 오랜 시간동안 잊고 있었던 스파클링의 모습을 보며 한동안 넋을 잃고 있었음.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나의 가장 충실한 부하와 이 몸의 스파클링이니 뛰어난 디셉티콘으로 자라겠다며 메가트론은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렸음. 사웨와 자기 사이에 스파클링 생겼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서 나온 웃음인데 그 속마음은 메가카 본인도 모르실듯...
트포 메가사웨
“사운드웨이브가... 스파클링을 가진 것 같습니다.”
순간 오토봇 기지에는 찬물을 끼얹은듯 싸한 침묵이 흐름. 그 침묵을 깬 메크는 재즈였음. “하하... 이 자식이 카세티콘 하나를 데리고 왔나 보군요 바로 이젝트 시킨 후 구속하겠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보려는 재즈의 노력이 무색하게 라쳇이 고개를 저음. 이건 스파클링이 틀림없다고. 아직 성숙하지 못한 스파크가 제스테이션 챔버에서 느껴진다, 카세티콘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말에 기지는 다시 한번 침묵에 잠김.
“말도 안돼!!”
휠잭이 탁자를 쾅 치면서 소리를 지르는 걸 시작으로 오토봇들이 왁자지껄해짐.
“대체 이 녀석이 어느 면에서 캐리어처럼 보이나요?”
“자기 카세티콘들 돌보는거 보면 소질에 맞을수도...”
“그럼 대체 이 녀석의 콘적스는 누구야?”
“보나마나 디셉티콘이겠지”
“메가트론이 그 꼴을 보고 있을거 같아?!”
“그것보다 캐리어를 전장에 내보냈다고?? 디셉고물들 아무리 인정머리가 없다지만 너무한 거 아니냐.”
이 소란을 잠재운 건 옵티머스였음. 그만, 이라는 한마디에 오토봇들은 순식간에 조용해졌음. 확실하냐고 한번 더 확인한 옵대장은 잠깐 고민하더니 결정을 내림. 아무리 적이고 포로라고 해도, 스파클링까지 밴 캐리어라면 최대한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고. 탈출은 막되 구속을 최소한으로 하여 동체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줘야 한다는 프라임의 말에 오토봇들도 조금 투덜거릴뿐 수긍했음. 한숨을 쉰 라쳇이 구속구를 풀어주려는 순간 사웨가 정신을 차렸음
온라인이 되어 주변을 둘러보자 주위가 온통 오토봇인걸 보고 사웨는 바로 사태를 파악함. 몸부림 막 치는데 당연히 꼼짝도 안함. 보통 때같으면 승산 없음을 알고 그만둘텐데 패닉에 빠진 것 마냥 몸부림 점점 심해져서 동체랑 구속구 사이 스파크 튀면서 끼긱 거리는 금속 긁히는 소리까지 나겠지. 옵대장이 나서서 진정시키면서 자네가 스파클링을 배고 있다고 하니- 라는 말을 꺼내자 사웨는 잠깐 얼어붙는 듯하더니 고통스러울 정도로 높은 경고음을 냄. 브레인모듈 한군데가 망가져버릴 정도의 고음에 다들 리셉터 부여잡고 자네도, 스파클링도 절대 해칠 의도는 없다고 외치고 나서야 간신히 소동이 가라앉겠지. 구속 좀 풀어주고 투명한 감금실에 격리시킨 후에야 간신히 한숨 돌리는 오토봇들이었음.
이제 저 포로(?)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였음. 아무리 전쟁 중이고 적이어도 오토봇들 심성이 착한지라 차마 임신 중인 메크를 심문하질 못하는 거임. 물어보면 대답해주기를 바랄 수도 없고, 결국 정보를 얻으려면 강압적으로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대하겠음... 심문은 커녕 사웨는 거의 모셔지고 있었음 부상 치료해준건 기본이고 동체 따뜻하게 유지되야 한다는 라쳇의 주장으로 격리실 따끈하게 데워주고(내 쿼터는 한겨울에도 안 뎁혀줬다는 스뫀이의 주장은 사뿐히 무시됨) 에너존도 고퀄로 꼬박꼬박 챙겨주고 누워서 쉬라고 리차징 베드도 넣어줌. 그래도 적진에서 감시당하는 신세인지라 정신적으론 지쳐보였지만 적어도 컨디션 자체만 보면 괜찮아보임.
하지만 부상의 여파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사출 시기 급작스럽게 찾아오면 좋겠다. 뭐 어떻게 되먹은 메크인지 사출 시작돼도 소리를 안내서 첨엔 몰랐다가 베드에 쓰러지다시피 해서 끙끙대는걸 본 범블비가 사운드웨이브 상태 이상하다고 소리쳐서 다들 알았겠지. 스파클링을 받기는 커녕 본지도 nnn사이클이 넘어가서 라쳇도 허둥지둥하고, 다른 오토봇들도 걱정 반 신기함 반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웅성거리겠지. 지구 시간으로 한나절을 다 보낸 끝에 사웨는 간신히 스파클링을 사출하고 셧다운 되버림. 라쳇이 사웨도 스파클링도 무사하다며 보여주자 난생 처음으로, 혹은 너무나 오랜만에 본 스파클링의 모습에 다들 탄성을 질렀음. 옵대장은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스파클링을 또 보게 될 줄 몰랐다며 울먹이기까지 함. 이 전쟁이 끝나면 평화로운 고향에서 다시 스파클링들이 뛰어놀게 될거라는 알씨의 위로에 오토봇 기지는 숙연해졌음.
“근데, 스파클링이... 낯이 익은거 같은데요?”
처음 본 스파클링이 신기한지 계속 뜯어보던 스모크스크린이 조심스레 말을 꺼냈음. 그제서야 스파클링의 모습을 자세히 보자 몇몇 말단이 사웨 특유의 어두운 푸른색인걸 제외하면 동체바탕은 익숙한 은회색이었고, 붉은 옵틱에 낯익은 이목구비까지...
순간 사이어가 누군지 그제서야 깨달은 오토봇들은 다들 엄청난 충격에 빠졌고, 누군가의 “메가트론, 이 상식이라곤 없는 망할 금속-멍청아—!!!!!!”라는 외침에 모두가 공감할 수 밖에 없었음
미처 대비 못했던 힛싸 터진 사웨 땜에 인터페이스 했었던 메가사웨 보고싶다. 당연히 메가카도 사웨 힘들어하는거 줄여주려고 상호동의 하에 했는데... 그만 스파클링이 생겨버린 거였음.
비전투원으로 열외가 되는 것도 싫고, 약하게 보여지는 것은 더 싫고, 최악으로는 메가트론이 스파클링을 탐탁치 않아할까봐 사웨는 그 사실을 넉아웃에게만 알렸었음. 언제까지고 비밀로 할 수도 없다고, 사출 후엔 어쩔 거냐는 넉아웃의 물음에 카세티콘으로 위장하면서 기를테니 비밀은 지켜달라며 사웨는 두말없이 나가버림. 은근히 대책없는 정보참모라며 헬름 싸매는데 자기보다 높은 직급이니 뭐라 말도 못하고 골머리 썩는 넉아웃이었음. 그러다 디셉이 전투하고 돌아온 날 사웨가 잡혀갔다는거 듣고 큰일나겠다 싶어서 메가카한테 실토한 거였지. 그 말 듣고 헤드파츠 폭발할 정도로 열받은 메가카가 얼른 사웨 찾아오라고 난리치는데 오토봇 기지 알아내는게 쉽나... 카세티콘을 포함한 디셉이들이 조뺑이 치면서 시간만 흘렀는데 그동안 결국 사웨 사출한 거였겠지.
며칠 후 메가카 개인 회선으로 옵대장 연락이 옴.
/자네는 아무리 전투가 중요하다고 해도 그렇지 자네 스파클링을 품은 메크를 전장에 내보내나...하아... 아무튼 사운드웨이브와 스파클링은 무사하니 여기로 찾아와서 데려가게/
좌표까지 전송해주고 수신이 종료되자 메가카는 다행인 동시에 의문이 들었겠지. 어떻게 사이어가 나란 걸 안거지...?? 잠깐이지만 네메시스호가 해킹이라도 당했나 싶어서 불안해짐.
메가트론이 받은 좌표로 찾아가자 그토록 찾던 사웨가 혼자 기다리고 있었음. 순간 반가운 맘에 사운드웨이브!! 외치자 메가카를 발견한 사웨는 늘 그랬듯이 무릎을 꿇고 예를 표했음. 잠시 후 일어서더니 체스트 플레이트를 여는데, 그 안엔 메가트론을 꼭 빼닮은 스파클링이 리차징 중이었지. 메가카는 어떻게 옵티머스가 “자네 스파클링”이라고 특정할 수 있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음.
[스파클링 / 캐리어: 사운드웨이브 / 사이어: 메가트론.]
사웨는 혹시라도 자신의 주군이 언짢아 할까봐 내심 걱정하는 눈치였는데, 메가카는 그런 사웨의 기색을 눈치채지 못함. 옵티머스와 마찬가지로 너무 오랜 시간동안 잊고 있었던 스파클링의 모습을 보며 한동안 넋을 잃고 있었음.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나의 가장 충실한 부하와 이 몸의 스파클링이니 뛰어난 디셉티콘으로 자라겠다며 메가트론은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렸음. 사웨와 자기 사이에 스파클링 생겼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서 나온 웃음인데 그 속마음은 메가카 본인도 모르실듯...
트포 메가사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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