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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05:38
아케론이랑 티어난 스토리 존나 슬프네... 혈죄령이 된 동료들을 지키고 있던 티어난 본인도 사실 이미 사후 혈죄령이 된 상태였다는게 존나 반전이면서도 슬펐음 그리고 그런 티어난의 염원을 풀어주기 위해서 길을 떠난게 자멸자인 아케론이라는 것도 

이번에 스토리 ㄹㅇ 잘짜긴한듯 서로 연관이 없어보이는 사건들도 전부 연결되어있음

페나코니의 3인의 무명객 중에 라자리나는 위험한 조사에 자원해서 스스로를 희생했고 티어난은 타국에서 전투중 행방불명되어 결국 시계공 홀로 페나코니에 남아있었는데 사실 티어난은 페나코니로 돌아오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했지만 가족이 그의 입국을 거절했고 끝끝내 돌아오지 못한거였잖아

티어난이 마지막으로 만난게 공허의 사도인 아케론이었고 멘스에서 꿈의 주인이 직접 추방까지 할정도로 경계했던 존재 역시 아케론이었던걸 생각하면 저 입국거절 스노우볼이 ㄹㅇ 존나 크게 굴러버린거라 묘하기도 함 공허가 에나의 꿈을 직방으로 카운터치는 상성이라 사실 아케론만 없었어도 변수가 확 줄었을텐데 티어난 못들어오게 하겠다고 입국을 막아버렸다가 하필 또 공허의 사도랑 엮여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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