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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13:47
원작만화 다보고 애니는 1~3기만 본 상태였는데 영화 보기전에 복습하고 갈까하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감
이번 감독이 스포츠 애니쪽에서는 믿고 보는 사람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그래서인지 경기 장면 연출은 꽤 마음에 들었음.  특히 후반의 그 장면.....보면서 속으로 계속 감탄하면서 봄

근데 개인적으로는 영화 자체는 재미있었다 라고 하기엔 단언하기에는 한 몇 프로?? 부족한 느낌이 들었음
일단 하이큐라는 만화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한테는 내용 자체가 이해가 안될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본편 주인공 학교인 카라스노 비중이 너무 없는거 같아서 그것도 좀 아쉽고..

또 한편으로는 영화 보는 내내 하이큐라는 작품 자체가 보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고 해야할지? 정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극장 나오면서 아 기분 좋았다 라는 생각을 굉장히 오랜만에 한듯함 

결론적으로 영화 잘 보고 왔고 하이큐 좋아하는, 좋아했던 사람들은 꼭 이번 영화 봤음 좋겠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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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좇파는 붕붕이들 보라고 추가
쿠로켄쿠로 좋아하면 이번 영화 꼭 봐라 
켄마히나타켄마 좋아해도 꼭 봐라(난 이 둘은 커플로 파진 않고 콤비로 좋아하는데 새장씬에서 켄마 넘 무섭고 또 너무 예뻐서 좋아좋을뻔함)
2024.05.16 14: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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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처음 접하러 가는거에는 설명이 부족하다는거도 카라스노가 아니라 네코마 중심인거도 아쉬울만함 덕후면 그 두가지 포인트 때문에 더 미치는건데 모르는입장에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ㄹㅇ재밌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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