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일본연예
- 일본연예
https://hygall.com/578610205
view 4447
2023.12.30 22:22
군마부장 x 나고야댁 확신의 다둥이 부부임
넘치는 사랑으로 아빠 복붙한 아들 줄줄이 출산 ㅋㅋㅋ 한번쯤은 엄마 닮은 딸내미가 나올법도 한데 극악의 가챠 확률로 인해 벌어진 결과였겠지
첫째 요스케
둘째 쿠로사와
셋째 사와타리
넷째 김타니
막내 고토
이 와중에 고토는 늦둥이면 좋겠다 ㅋㅋㅋㅋ 이제 고등학교 한창 다니는 중인 막내….ㅠ
그리고 쿠로아다를 시작으로 30년 모쏠아다였던 내 동생을 채간 대단한 새끼 면상 좀 보자며 벼르고 있던 니이쿠라가 생각지도 못하게 쿠로사와의 친형 요스케에게 감겨버림
이어서 친해진 타니용주도 연애를 시작하면서 그렇게 지독한 사돈이 되어 버린….
아무튼 사와타리부터 시작해 고토까지 형수님들, 제수씨 다 만나도 봤고 결혼식까지 봤던지라 자주 왕래하며 지내고 있었음
한편, 막내 고토는 고등학생이지만 셋째인 사와타리가 교사이면서도 부임 중인 학교는 달랐음
고등학교 생활이 별로 즐거워 보이지가 않는 막내였지만 학교에서 뭔 일이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형들은 그저 걱정될 뿐이었고….
타니가 대놓고 물어봐도 별일 아니리고만 하며 한숨 푹푹 쉬는데, 보다 못한 쿠로사와가 가족회의 소집함 ㅋㅋㅋ
형수들까지 동참한 자리에 긴장한 고토였지만 결국 실토하게 되겠지….
하… 그게, 우리 학교에 셔틀이란 게 있어서…. 걸리면 완전 지옥인데, 우리 반 일진한테 찍힌 것 같애.
그런 게 아직도 있어? 세상이 어느땐데….
어느 학교나 비슷합니다. 괴롭히는 방식만 바뀔 뿐, 힘 없는 아이들이 겪는 부조리는 여전하죠.
뭐, 우리 때도 있었으니까. 고토, 괜찮은 거야?
야, 누가 너 때렸냐? 어떤 새끼야. 형 경찰인 거 알지? 싹 다 잡아다 족쳐 버릴까 보다.
왁자지껄 시끄러워지는 집안에 요스케가 조용히 시켰음 ㅋㅋㅋㅋ 고토가 처한 상황을 듣고 한숨을 내쉬던 쿠로사와, 옆애서 걱정이 담긴 표정을 짓고 있는 아다치부터 “세상이 어찌 되려고” ㅉㅉ 혀를 차는 니이쿠라, 미간에 주름이 잡혀 있는 요스케, 불같은 성깔 당장이라도 터뜨릴 듯한 타니용주까지 ㅋㅋㅋㅋㅋ
다행히 고토가 맞거나 그런 건 아니고, 단지 양아치 무리에 어울려 다니는 한 명과 사소하게 마찰이 있었던 거였음
근데 그 아이가 은근슬쩍 고토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니 사춘기인 고토 입장에선 학교생활 조졌구나 싶었던 것
그리고 이러한 고민거리를 모두 알게 된 사와타리가 딱 결론을 내려 주는데….
고토, 이런 건 기선제압이다. 걔가 뭐라고 하든 절대 주눅들면 안 된다.
뭐…. 뭐 어떡하라고. 예를 들면?
단호하게 상대해야 돼. 형이 시범을 보여줄 테니까 참고해.
형수님, 일진인 척 연기 좀….
에? 내가???
하필 아다치한테 일진 연기를 시킨 사와타리…. 그렇지만 타니는 그 판단이 적절하다 생각했음
니이쿠라는 칼같이 “내가 왜?”히며 단호하게 까 버릴 게 분명하고, 용주는 눈치가 좀 부족해서 컨트롤이 안 될 거고, 그나마 가장 평범한 아다치에게 부탁한 것 ㅋㅋㅋ
당연히 쿠로사와는 “아다치가 그런 걸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하며 사와타리를 나무랐지만….
옆에서 고토를 위한 일이라며 부탁하는 타니에 아다치는 어쩔 수 없이 어색하게나마 해 보기로 마음 먹겠지
그리고 펼쳐진 상황은 다음과 같았는데….
야, 야. 친구야. 오늘 학교 끝나고 뭐해? 할 거 없지?
… 어? 아니, 나 오늘 약속 있어서 안 돼.
약속? 무슨 약속? ㅆㅂ 니 맨날 집 가서 겜만 하잖아. 겜약속이지?
……
야, 너 겜 좀 하냐? 티어 몇이야?
나? 아, 플래인데…. 플래티넘.
플래 ㅋㅋㅋ ㅈ밥 허벌티어 불가촉천민 새끼가 나대네, ㅆㅂ 개쳐맞을라고. 뭔 다이아는 되는 줄 ㅋㅋㅋㅋ
됐구, 나 부탁 하나만 들어주라. 어? 나중에 맛있는 거 줄게. 진짜!
…. 부탁이 뭔데.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사와타리의 속마음과 함께 침묵이 찾아온 집안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굉장한 리얼리티를 보여주는 아다치의 삐딱한 일진 연기에 모두가 할 말을 잃어버리고, 사와타리도 앞서 강조했던 단호함을 내세우지도 못한 채 완전히 말려들었음
오늘 니가 나 대신 당번 좀 해주라. 담임한테 내가 말해놓을게.
아니, 내가 그걸 왜….
안 할 거야? 싫어? 야, 왜 그래. 우리 친구잖아~
어제 안경에 자물쇠 걸어놔서 그래? 장난 가지구 뭘 삐지냐.
저기, 미안하지만 우린 아직 그렇게까지 친하지 않아. 그런 부탁은 자제해줬으면-
개새꺄, 나만 친구라고 생각했냐고. ㅆㅂ 나랑 친구하기 싫어? 야, 친구하기 싫냐고.
… 그랬다면 미안하지만 갑자기 이런 부탁은-
미안하지? 그럼 오늘 당번 니가 해라. 할 거지? 니 착하잖아. 믿는다.
에? 잠깐, 이쪽은 약속을 어겨야 하는 입장이라고. 해주면 넌 뭘 해줄 건데?
해 주면? 어… 100엔 줄게! 개꿀이지?
… 100엔?
ㅇㅇ 대신 내일 1000엔 가져와라.
아
이러고 상황 종료됨
경험해 본 적은 없지만 이상하게 학창시절에 이런 적이 있었던 것 같은 기억 조작에 사와타리 KO….
아다치도 뒤늦게 너무 몰입했다는 것을 깨닫고 얼굴 빨개져선 미안해하는데 ㅋㅋㅋㅋ
옆에서 지켜보던 쿠로사와도 개놀랐음 마치 현직을 고대로 데려다놓은 것 같은 생생함에 저도 모르게 불량한 아다치를 상상해 버리는… 그렇게 일진 아다치에게 욕 먹는 자신을 떠올리며 포상이라고 느낀 쿠로사와는 새로운 취향에 눈을 뜨고 말았다
형수, 솔직히 말해 봐요. 경력직이죠? 이거 의심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웅니, 배우에 도전해 보자.
어? 경력이라니, 무슨 소리야. 난 평범한 학생이었어….
아, 형수님. 저 어지러워요. 이런 애 진짜 있어서 아찔하다.
그렇게 갑작스레 불거진 경력 논란 ㅋㅋㅋㅋ 사실 니이쿠라는 아다치랑 쌍둥이라 학교 같이 다녔어서 별일 없었던 거 다 아는데 너무 웃겨서 일부러 아무 말 안 하는 중임
요스케는 제 옆에서 웃겨 죽는 니이쿠라 보며 대충 눈치 까고 같이 웃는 중 ㅋㅋㅋㅋ
아다치만 허둥지둥 졸지에 대국민 기자회견에 휘말리고, 쿠로사와에게 구명 요청을 해 보지만 뭔 생각을 하는 중인지 진지한 얼굴로 멍 때리고 있는 모습에 한숨 쉼…
와중에 사와타리랑 고토, 타니는 이때다 싶어 형수 존나 놀려먹고, 용주는 눈치없이 거들고 있는 ㅋㅋㅋ
참고로 아다치가 이런 리얼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셋째 쌍둥이 리이치의 영향이 컸음 ㅋㅋㅋㅋㅋ
착한 아다치를 호구잡으려던 같은 반 학생을 역으로 주까는 모습을 보며 배운 것….
그러나 아다치와 사와타리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상황극은 고토에게 1도 도움되지 않았던지라 고토는 심란한 미음을 가지고 등교해야만 했음
오늘 학교에서 별일 없었으면 좋겠는데 ㅠ 갑자기 시비 걸면 뭐라고 받아치지? 순하디 순한 고토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문제였던 것이다
복잡한 마음으로 등교한 고토, 애석하게도 고토와 마찰이 있다는 요주의 인물이 고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 ㅆㅂ, 찐따새끼야 빨리빨리 안 다녀?
!!!!
왜케 늦게 오냐고. 내가 니 기다린다고 아침부터 이러고 있어야겠냐?
나를… 왜 기다리는데?
설마 괴롭히려고? 때리려고? 점점 울상이 되어가는 고토의 얼굴…. 그러나 고토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우토는 새침한 표정으로 잠시 말이 없다가 이내 아무렇지 않게 대답함 ㅋㅋㅋㅋ
… 아, 몰라. 어쨌든 너 기다리느라 배고프니까 빵 사줘.
(ㅆㅂ 좆됐다)
ㅎ… ㅎㅎ 먹고 싶은 거 말해주면 다녀올게….
이 븅신아 누가 사다 달래? 같이 가자고.
그렇게 고토는 반쯤 울먹이며 가방을 내려놓는데, 유우토는 옆에서 싱글벙글 웃고 있을뿐 ㅋㅋㅋㅋ
같이 매점으로 가는 내내 유우토는 뭐가 그리 할 말이 많은지 고토에게 계속 쫑알거리겠지 어젠 뭐 했는지, 누구 때문에 짜증난다던지, 그러다가도 자기 말 듣고 있냐고 괜히 고토를 갈구기도 할 거임
물론 유우토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건 고토뿐….
+)
아다치의 신들린 연기로 인해 경력 논란이 한바탕 쓸고 갔던 그날, 쿠로아다의 집에서 벌어진 일
키요시, 아까 보여준 연기… 또 해줄 수 있을까?
…. 일진 연기…? 그건 왜….
그게, 나도 모르게 섹시하다고 생각해 버렸어. 불량하고, 까칠하게 욕을 하는 키요시라니…. 부탁이야. 나한테도 그렇게 해주면 안 될까?
얼굴이 새빨개져서 흥분해가지고 엄청난 발언들을 쏟아내는 쿠로사와에 아다치는 기겁했다
마치아카 쿠로아다 요스케니이쿠라 타니용주 고토유우토
넘치는 사랑으로 아빠 복붙한 아들 줄줄이 출산 ㅋㅋㅋ 한번쯤은 엄마 닮은 딸내미가 나올법도 한데 극악의 가챠 확률로 인해 벌어진 결과였겠지
첫째 요스케
둘째 쿠로사와
셋째 사와타리
넷째 김타니
막내 고토
이 와중에 고토는 늦둥이면 좋겠다 ㅋㅋㅋㅋ 이제 고등학교 한창 다니는 중인 막내….ㅠ
그리고 쿠로아다를 시작으로 30년 모쏠아다였던 내 동생을 채간 대단한 새끼 면상 좀 보자며 벼르고 있던 니이쿠라가 생각지도 못하게 쿠로사와의 친형 요스케에게 감겨버림
이어서 친해진 타니용주도 연애를 시작하면서 그렇게 지독한 사돈이 되어 버린….
아무튼 사와타리부터 시작해 고토까지 형수님들, 제수씨 다 만나도 봤고 결혼식까지 봤던지라 자주 왕래하며 지내고 있었음
한편, 막내 고토는 고등학생이지만 셋째인 사와타리가 교사이면서도 부임 중인 학교는 달랐음
고등학교 생활이 별로 즐거워 보이지가 않는 막내였지만 학교에서 뭔 일이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형들은 그저 걱정될 뿐이었고….
타니가 대놓고 물어봐도 별일 아니리고만 하며 한숨 푹푹 쉬는데, 보다 못한 쿠로사와가 가족회의 소집함 ㅋㅋㅋ
형수들까지 동참한 자리에 긴장한 고토였지만 결국 실토하게 되겠지….
하… 그게, 우리 학교에 셔틀이란 게 있어서…. 걸리면 완전 지옥인데, 우리 반 일진한테 찍힌 것 같애.
그런 게 아직도 있어? 세상이 어느땐데….
어느 학교나 비슷합니다. 괴롭히는 방식만 바뀔 뿐, 힘 없는 아이들이 겪는 부조리는 여전하죠.
뭐, 우리 때도 있었으니까. 고토, 괜찮은 거야?
야, 누가 너 때렸냐? 어떤 새끼야. 형 경찰인 거 알지? 싹 다 잡아다 족쳐 버릴까 보다.
왁자지껄 시끄러워지는 집안에 요스케가 조용히 시켰음 ㅋㅋㅋㅋ 고토가 처한 상황을 듣고 한숨을 내쉬던 쿠로사와, 옆애서 걱정이 담긴 표정을 짓고 있는 아다치부터 “세상이 어찌 되려고” ㅉㅉ 혀를 차는 니이쿠라, 미간에 주름이 잡혀 있는 요스케, 불같은 성깔 당장이라도 터뜨릴 듯한 타니용주까지 ㅋㅋㅋㅋㅋ
다행히 고토가 맞거나 그런 건 아니고, 단지 양아치 무리에 어울려 다니는 한 명과 사소하게 마찰이 있었던 거였음
근데 그 아이가 은근슬쩍 고토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니 사춘기인 고토 입장에선 학교생활 조졌구나 싶었던 것
그리고 이러한 고민거리를 모두 알게 된 사와타리가 딱 결론을 내려 주는데….
고토, 이런 건 기선제압이다. 걔가 뭐라고 하든 절대 주눅들면 안 된다.
뭐…. 뭐 어떡하라고. 예를 들면?
단호하게 상대해야 돼. 형이 시범을 보여줄 테니까 참고해.
형수님, 일진인 척 연기 좀….
에? 내가???
하필 아다치한테 일진 연기를 시킨 사와타리…. 그렇지만 타니는 그 판단이 적절하다 생각했음
니이쿠라는 칼같이 “내가 왜?”히며 단호하게 까 버릴 게 분명하고, 용주는 눈치가 좀 부족해서 컨트롤이 안 될 거고, 그나마 가장 평범한 아다치에게 부탁한 것 ㅋㅋㅋ
당연히 쿠로사와는 “아다치가 그런 걸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하며 사와타리를 나무랐지만….
옆에서 고토를 위한 일이라며 부탁하는 타니에 아다치는 어쩔 수 없이 어색하게나마 해 보기로 마음 먹겠지
그리고 펼쳐진 상황은 다음과 같았는데….
야, 야. 친구야. 오늘 학교 끝나고 뭐해? 할 거 없지?
… 어? 아니, 나 오늘 약속 있어서 안 돼.
약속? 무슨 약속? ㅆㅂ 니 맨날 집 가서 겜만 하잖아. 겜약속이지?
……
야, 너 겜 좀 하냐? 티어 몇이야?
나? 아, 플래인데…. 플래티넘.
플래 ㅋㅋㅋ ㅈ밥 허벌티어 불가촉천민 새끼가 나대네, ㅆㅂ 개쳐맞을라고. 뭔 다이아는 되는 줄 ㅋㅋㅋㅋ
됐구, 나 부탁 하나만 들어주라. 어? 나중에 맛있는 거 줄게. 진짜!
…. 부탁이 뭔데.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사와타리의 속마음과 함께 침묵이 찾아온 집안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굉장한 리얼리티를 보여주는 아다치의 삐딱한 일진 연기에 모두가 할 말을 잃어버리고, 사와타리도 앞서 강조했던 단호함을 내세우지도 못한 채 완전히 말려들었음
오늘 니가 나 대신 당번 좀 해주라. 담임한테 내가 말해놓을게.
아니, 내가 그걸 왜….
안 할 거야? 싫어? 야, 왜 그래. 우리 친구잖아~
어제 안경에 자물쇠 걸어놔서 그래? 장난 가지구 뭘 삐지냐.
저기, 미안하지만 우린 아직 그렇게까지 친하지 않아. 그런 부탁은 자제해줬으면-
개새꺄, 나만 친구라고 생각했냐고. ㅆㅂ 나랑 친구하기 싫어? 야, 친구하기 싫냐고.
… 그랬다면 미안하지만 갑자기 이런 부탁은-
미안하지? 그럼 오늘 당번 니가 해라. 할 거지? 니 착하잖아. 믿는다.
에? 잠깐, 이쪽은 약속을 어겨야 하는 입장이라고. 해주면 넌 뭘 해줄 건데?
해 주면? 어… 100엔 줄게! 개꿀이지?
… 100엔?
ㅇㅇ 대신 내일 1000엔 가져와라.
아
이러고 상황 종료됨
경험해 본 적은 없지만 이상하게 학창시절에 이런 적이 있었던 것 같은 기억 조작에 사와타리 KO….
아다치도 뒤늦게 너무 몰입했다는 것을 깨닫고 얼굴 빨개져선 미안해하는데 ㅋㅋㅋㅋ
옆에서 지켜보던 쿠로사와도 개놀랐음 마치 현직을 고대로 데려다놓은 것 같은 생생함에 저도 모르게 불량한 아다치를 상상해 버리는… 그렇게 일진 아다치에게 욕 먹는 자신을 떠올리며 포상이라고 느낀 쿠로사와는 새로운 취향에 눈을 뜨고 말았다
형수, 솔직히 말해 봐요. 경력직이죠? 이거 의심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웅니, 배우에 도전해 보자.
어? 경력이라니, 무슨 소리야. 난 평범한 학생이었어….
아, 형수님. 저 어지러워요. 이런 애 진짜 있어서 아찔하다.
그렇게 갑작스레 불거진 경력 논란 ㅋㅋㅋㅋ 사실 니이쿠라는 아다치랑 쌍둥이라 학교 같이 다녔어서 별일 없었던 거 다 아는데 너무 웃겨서 일부러 아무 말 안 하는 중임
요스케는 제 옆에서 웃겨 죽는 니이쿠라 보며 대충 눈치 까고 같이 웃는 중 ㅋㅋㅋㅋ
아다치만 허둥지둥 졸지에 대국민 기자회견에 휘말리고, 쿠로사와에게 구명 요청을 해 보지만 뭔 생각을 하는 중인지 진지한 얼굴로 멍 때리고 있는 모습에 한숨 쉼…
와중에 사와타리랑 고토, 타니는 이때다 싶어 형수 존나 놀려먹고, 용주는 눈치없이 거들고 있는 ㅋㅋㅋ
참고로 아다치가 이런 리얼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셋째 쌍둥이 리이치의 영향이 컸음 ㅋㅋㅋㅋㅋ
착한 아다치를 호구잡으려던 같은 반 학생을 역으로 주까는 모습을 보며 배운 것….
그러나 아다치와 사와타리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상황극은 고토에게 1도 도움되지 않았던지라 고토는 심란한 미음을 가지고 등교해야만 했음
오늘 학교에서 별일 없었으면 좋겠는데 ㅠ 갑자기 시비 걸면 뭐라고 받아치지? 순하디 순한 고토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문제였던 것이다
복잡한 마음으로 등교한 고토, 애석하게도 고토와 마찰이 있다는 요주의 인물이 고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 ㅆㅂ, 찐따새끼야 빨리빨리 안 다녀?
!!!!
왜케 늦게 오냐고. 내가 니 기다린다고 아침부터 이러고 있어야겠냐?
나를… 왜 기다리는데?
설마 괴롭히려고? 때리려고? 점점 울상이 되어가는 고토의 얼굴…. 그러나 고토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우토는 새침한 표정으로 잠시 말이 없다가 이내 아무렇지 않게 대답함 ㅋㅋㅋㅋ
… 아, 몰라. 어쨌든 너 기다리느라 배고프니까 빵 사줘.
(ㅆㅂ 좆됐다)
ㅎ… ㅎㅎ 먹고 싶은 거 말해주면 다녀올게….
이 븅신아 누가 사다 달래? 같이 가자고.
그렇게 고토는 반쯤 울먹이며 가방을 내려놓는데, 유우토는 옆에서 싱글벙글 웃고 있을뿐 ㅋㅋㅋㅋ
같이 매점으로 가는 내내 유우토는 뭐가 그리 할 말이 많은지 고토에게 계속 쫑알거리겠지 어젠 뭐 했는지, 누구 때문에 짜증난다던지, 그러다가도 자기 말 듣고 있냐고 괜히 고토를 갈구기도 할 거임
물론 유우토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건 고토뿐….
+)
아다치의 신들린 연기로 인해 경력 논란이 한바탕 쓸고 갔던 그날, 쿠로아다의 집에서 벌어진 일
키요시, 아까 보여준 연기… 또 해줄 수 있을까?
…. 일진 연기…? 그건 왜….
그게, 나도 모르게 섹시하다고 생각해 버렸어. 불량하고, 까칠하게 욕을 하는 키요시라니…. 부탁이야. 나한테도 그렇게 해주면 안 될까?
얼굴이 새빨개져서 흥분해가지고 엄청난 발언들을 쏟아내는 쿠로사와에 아다치는 기겁했다
마치아카 쿠로아다 요스케니이쿠라 타니용주 고토유우토
https://hygall.com/578610205
[Code: 6c0d]
- 1e095a7a1bfc2dbfdfcf3aa373d7db11.gif(6.61MB)
- b9bcbc32108307df3cc86e2ebd83358a.gif(3.91MB)
- E37E0F2C-1220-44E1-8E18-7D48B5D3CFD9.gif(13.31MB)
- D100E694-6913-4AD0-A2E4-CDE00BB2B2EF.gif(4.92MB)
- 8bd706147c0e033d211eeb8e1949c4d8.gif(4.96MB)
- e271e9bdccc49d4f4777595c2271bd92.gif(2.79MB)
- 3a76e19ce9e6bde017f6687cfd54dbb4.gif(6.41MB)
- 374B9548-22A4-4FA9-B475-1534C6595118.gif(9.45MB)
- bd6137aec830076925c9aba0e18778f0.gif(5.55MB)
- 43C48F45-7E7D-4C5E-B976-399C42F3FF45.gif(3.65MB)
- 985937c02d909bf3cb5c65df3144499c.gif(4.00MB)
- 64998026-21AC-4B6F-AF31-9B91BD8546AE 2.gif(2.84MB)
- 5A26DFCE-B6EC-4CC4-9274-0B2C8CB1EF89.gif(3.04MB)
- A8878E5B-EBC3-4484-B35B-BF70D05F415E.gif(3.90MB)
- 7765BD97-0224-4816-A709-EB7A2F5C874A.gif(3.09MB)
- 15BE351B-87C0-4115-9DB6-941DDA869231.gif(6.76MB)
- f598260cbd7abfcc0e83e1c3e9ae4e2f.gif(9.92MB)
- 1E542B43-3E1D-44F8-B293-DA18C110CFB3.gif(7.70MB)
- 229A126E-74EE-4B37-9501-4D354A21FC9C.gif(2.43MB)
- 55407566f8472d50210e44fbf9ab44c4.gif(6.16MB)
- 93e283cbc5afd709848e096c89323486.gif(3.96MB)
- 1537EE98-5417-48E7-882B-833C83C5A0C4.gif(3.34MB)
- B0CDB767-21D9-48CC-B14A-3C6C050C8FA8.gif(6.76MB)
- IMG_5440.JPG(91.7KB)
- C1C09FC6-E786-4381-8D2C-273EB51F8BC3.gif(10.18MB)
- 9bfbaaa18b6dc679498112894e4d5e65.gif(5.35MB)
- f9a1ae1cd5f6ccaf6a790ecc624dd416.gif(4.45MB)
- c1a533fcce89e6e9a3c05aad866227d2.gif(6.78MB)
- D7719FFD-1CEF-425E-BA8A-6F04E0B32823.gif(9.36MB)
- 9dfa30fcfa11e60e714b21f51ce230c0.gif(5.8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