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49628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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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09:09
무슨 명품숍도 아니고 일반 옷가게에서 옷 보고 있는데 직원이 옆에 붙더니 고갱님한테 맞는 사이즈 옷 여긴 없다고 자꾸 따라오면서 비웃고 틱틱거리면서 꼽줬음. 아직도 비틀어진 입술이랑 그 깔보는 표정이 생각남
나붕이 너무 속상해서 뭐라하려고 하기 전에 지인이 나붕보다 더 격노함. 지는 더 돼지같이 찐 게 그런다고 니가 뭐라도 되는 줄 아냐고 소리 질렀더니 충격 받은 표정 짓고 재빨리 나붕 옆에서 떨어짐.
나붕보다 덩치가 더 큰 직원이었고, 아직도 왜 그런 말 하면서 옆에 따라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그런 식이었다면 여러 사람 상처 줬을 것 같아서 지인의 대처가 그리 나쁘단 생각은 안 들었음. 한 번 세게 막말 들었으니 다음엔 입조심을 좀 하겠지 싶어서
지인 덕분에 마음의 상처보다는 좀 어이 없고 웃긴 기억으로 남음
나붕이 너무 속상해서 뭐라하려고 하기 전에 지인이 나붕보다 더 격노함. 지는 더 돼지같이 찐 게 그런다고 니가 뭐라도 되는 줄 아냐고 소리 질렀더니 충격 받은 표정 짓고 재빨리 나붕 옆에서 떨어짐.
나붕보다 덩치가 더 큰 직원이었고, 아직도 왜 그런 말 하면서 옆에 따라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그런 식이었다면 여러 사람 상처 줬을 것 같아서 지인의 대처가 그리 나쁘단 생각은 안 들었음. 한 번 세게 막말 들었으니 다음엔 입조심을 좀 하겠지 싶어서
지인 덕분에 마음의 상처보다는 좀 어이 없고 웃긴 기억으로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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